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이 이 대학 기숙사 재학생들과 매일 아침밥을 함께 먹는 '소통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4일 보과대는 박 총장이 이날부터 생활관 '덕암학사' 재사생들과 조찬간담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일 아침 재사생 20∼30명씩을 교내식당으로 초청해 식사하면서 학교생활의 불편한 점을 직접 듣겠다는 것인데, 이 캠페인은 재사생 700명 전체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다음 달 7일까지 24차례 진행된다.
집밥을 그리워하는 학생들, 늦은 밤까지 공부하고 다음날 아침 끼니를 거르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보듬자는 취지다.
보과대 관계자는 "부모님이 지어주는 따뜻한 밥을 먹지 못하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아침밥만은 꼭 챙겨주자는 취지로 창안한 프로그램"이라면서 "학생과 총장이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이기도 한데, 조찬 간담회에서 나올 좋은 의견을 적극 수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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