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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값 충북 상승…대전·세종 하락 왜?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아파트매매 및 전세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뉴시스

지난달 충북을 비롯한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동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전·세종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상승, 전세가격은 0.18% 상승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매가격은 전국 기준으로 전주보다 0.03%p가 상승했다. 전세가격도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인접 수도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전주보다 0.04%p가 높아졌다.

수도권(0.17%)은 서울·경기·인천에서 전반적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상승폭이 커졌다. 지방(0.08%)은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광주(0.22%), 경기(0.19%), 서울(0.18%), 대구(0.17%), 충북(0.14%), 제주(0.12%), 경북(0.11%) 등이 상승했다. 전남(-0.06%), 세종(-0.02%), 대전(-0.02%) 등은 하락했다.

대전의 경우 인구가 세종시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 주택 수요가 부족하며, 세종시는 분양 및 입주물량 증가로 인해 아파트 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세가격은 전세물량 부족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봄철 이사시즌을 준비하려는 매수문의가 증가하며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방(0.08%)은 전체적으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0.28%), 서울(0.24%), 충북(0.23%), 대구(0.21%), 광주(0.17%), 인천(0.17%), 제주(0.15%), 부산(0.13%), 경북(0.10%) 등은 상승했고 전남(-0.05%)만 유일하게 하락했다.

한편 전국 주택의 매매평균가격은 2억3천218만원으로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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