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미국 메릴랜드 몽고메리 칼리지에서 '한미 생명산업 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도와 재미 한인제약협회(KASBP), 산업기술진흥원과 보건산업진흥원 미국사무소가 공동 개최한다.
국내에서는 지플러스, 메디튤립, 바이로큐어, 클리노믹스, 큐라켐, 에코힐링, 제로믹스, 펩트론, 액트너랩 등 9개 생명산업 관련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다.
식물성 유전자 가위 기술, 줄기세포, 의료기기 등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 벤처기업들이라고 도는 소개했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도와 벤처기업들은 세계 최고의 의약품 검사인증 기관인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까다로운 승인 절차 극복과 미국 시장 진출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미국의 제약시장 규모는 3739억 달러(2014년 기준)로 전 세계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1.4%에 불과한 실정이다.
충북 방문단은 이번 방미 기간 중 메릴랜드주 산하기관인 바이오메릴랜드를 방문, 양 지역 기업간 공동 R&D(연구개발) 파트너십 구축도 협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한미 생명산업 콘퍼런스를 통해 도내 벤처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게 된다"며 "도는 정부 기관과 협력해 벤처기업의 미국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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