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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제인 일반대학 졸업 후 전문대학에 유턴입학하는 학생이 5년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정문. |
일반대를 졸업하고도 전문대에 입학해 다시 진로를 찾는 '유턴 입학'이 최근 5년간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2012년 1천102명이었던 유턴 입학 학생은 2016년 1천395명으로 늘었다.
최근 5년간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뒤 전문대에 입학해 실제 등록한 학생은 6412명이다.
유턴입학 현황을 살펴보면 3년제 전문대가 2천693명으로 가장 많았고 2년제(2천4명), 4년제(1천715명) 순이었다.
이들 중 많은 수가 간호학과로 향했다.
5년간 유턴 입학생의 36%에 이르는 2천346명이 간호학과 재입학을 택했다.
유아교육과(399명), 물리치료과(387명)가 뒤를 이었다.
유턴입학생들이 택한 상위 5개 학과의 2015년 평균 취업률은 80.4%를 기록했다.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63.4%)과 일반대학 평균 취업률(58.4%)을 상회하는 수치다.
전재수 의원은 "취업난에 몰린 일반대학 졸업생들이 시간과 비용을 지출하는 것을 감수하고 또다시 대학을 다니고 있다"며 "정부는 가시적인 청년실업 해소대책으로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청년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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