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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효자' 화장품 글로벌산업 모색

수출효자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이 글로벌 화장품 산업 도약 방안을 모색한다. 

4일 KTX오송역에서 열리는 '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에 앞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화장품기업 대표, 수출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현장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화장품협회, ㈜LG생활건강, 한국콜마㈜, 에코힐링 등 화장품 기업 관계자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화장품 수출 관련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29조 달러로 전년 18조9000억 달러보다 약 48% 성장했고 올해도 8월까지 화장품 수출액이 26조1000억 달러로 집계돼 전년 성과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정 장관은 지난달 28~30일 복지부가 중국 청두(成都)로 파견한 '중국 화장품시장 개척단' 25개사가 수출계약 4건(20억원), 수출상담액 23개 기업(110억원) 등의 성과를 달성한 것을 언급하며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중국이 이달부터 내수시장 소비 진작을 위해 일반화장품 소비세 30% 폐지, 고급화장품은 15%로 감소한 만큼,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임을 강조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기회를 활용할 것을 주문한다.

또 정 장관은 한진해운 사태, 경주 지진과 관련한 기업 피해사례와 중국시장 여건 변화 등 최근의 이슈들과 관련해 업계에 애로사항이 있는지를 점검하고, 최근 치약 내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 화장품 내 미세플라스틱 소재 사용 금지 등 화장품 안전성 문제에 대해 업계의 관심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부는 연말께 '(가칭)화장품산업 종합발전전략'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발전전략은 ▲화장품과 한류문화·미용서비스·의료관광 등과 융합한 4차 종합산업으로 육성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튼튼한 산업구조 구축 ▲화장품 청년·여성일자리 창출 등이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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