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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키랄 분자 연구 선도
▲충북대 화학과 김남준 교수가 '2016년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하반기 지원과제' 기초과학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충북대 화학과 김남준 교수가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이 지원하는 '2016년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하반기 지원과제' 기초과학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김남준 교수는 '고분해능 원편광 레이저 분광법을 이용한 키랄 분자 구조 결정'(Structure Determination of Chiral Molecules by High-resolution Circular Dichroism Spectroscopy)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키랄 분자의 구조를 원자 수준에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결정할 수 있는 고분해능 원편광 레이저 분광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 교수가 연구할 키랄 분자(Chiral Molecules)는 생명체를 구성하는 단백질과 DNA 질병 치료에 쓰이는 대부분 약물로 자신의 거울상과 겹쳐지지 않는 분자를 말한다. 

김남준 교수는 "이번 지원과제는 단기간 연구로 논문을 많이 내는 연구 보다 힘들겠지만 하고 싶던 연구를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랜 시간 꾸준히 연구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시작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4대 기초과학 분야인 수리과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등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과제를 폭넓게 발굴해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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