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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나무 산업화 닻 올리다(주)엠알이노베이션 괴산공장 미선나무종합가공센터 준공
▲ 13일 준공된 (주)엠알이노베이션 괴산공장 미선나무종합가공센터 전경.(오른쪽 건물은 행정동)

아무 것도 없는 척박한 땅이 세계 최고의 '천연물 전문회사' 부지로 탈바꿈 됐다.

(주)엠알이노베이션 괴산공장 미선나무종합가공센터가 드디어 준공된 것이다.

세계 유일의 1속 1종 식물인 미선나무를 추출·농축하여 발효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공장이다.

괴산군의 향토자원인 미선나무 산업화가 본격적인 닻을 올린 셈이다.

▲ (주)엠알이노베이션 김효현 대표(왼쪽서 다섯번째), 김창현 괴산부군수(오른쪽서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괴산 미선나무종합가공센터 준공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괴산 미선나무종합가공센터 준공식 '성황'

(주)엠알이노베이션(대표 김효현)은 13일 오후 괴산 대제산업단지에서 (주)엠알이노베이션 괴산공장 미선나무 종합가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착공한지 10여개월만이다.

특히 미선나무 종합가공센터는 괴산 대제산업단지 첫 입주인데다 첫 준공 공장이기 때문에 의미는 더욱 크다.

미선나무 종합가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사업명 : 미선나무 활용화 산업 및 관광)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엠알이노베이션 김효현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세계유일 1속 1종의 희귀적 가치가 높은 미선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미선나무를 널리 알려 전 세계에 친환경 그린사업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특히 "미선나무를 재배하는 지역 농가의 원료 수급을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를 통해 뷰티 및 농산업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군 김창현 부군수는 "괴산의 향토자원인 미선나무를 가공하는 미선나무 종합가공센터가 괴산 대제산업단지 첫 입주 공장임과 동시에 첫 준공 공장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미선나무 종합가공센터 준공으로 관내 미선나무 농가와 관련 기업이 뜻을 함께하여 성공적인 미선나무 산업화를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주)엠알이노베이션 김효현 대표는 "미선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미선나무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위쪽).  괴산군 김창현 부군수는 "미선나무 농가와 관련 기업이 뜻을 함께하여 성공적인 미선나무 산업화를 이루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설 현황 및 기대 효과

미선나무 종합가공센터는 가공공장 2개동과 사무동 1개동으로 건립됐다.

주요 생산설비는 ▲각 1톤 규모의 천연물 추출 및 농축 시설 ▲7리터, 1톤, 10톤 규모의 액상 발효 시설 ▲500리터, 1톤, 2톤 규모의 제품 혼합 시설 ▲생산설비 지원을 위한 스팀공급 시스템, 에어공급시스템, 클링타워, 정수시스템이 완비됐다.

이같이 미선나무 추출물을 추출하는 생산설비를 모두 갖춰 미선나무의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종합가공센터에서는 먼저 지역의 미선나무 농가에서 미선나무를 구입해 이를 토대로 미선나무 추출물을 추출하게 된다.

그리고 그동안의 연구로 발견된 항산화 효과, 미백, 아토피 개선, 탈모 방지 등의 효과를 접목한 미선나무 화장품과 부산물을 활용한 비료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를 통해 괴산의 향토자원인 미선나무를 활용한 산업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는 물론 천연물을 활용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게 될 전망이다.

괴산 미선나무사업단 채동욱단장은 "미선나무 종합가공센터 준공으로 1차에 머물러 있던 미선나무 산업을 2차로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관광산업과도 연계·활성화하여 미선나무를 괴산의 대표브랜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관계자들이 공장동을 둘러보고 있다.
▲ 미선나무종합가공센터 공장 입구에 자리잡은 행정동 건물.
▲ 식전행사로 난타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다과에 앞서 축하 케잌을 자르고 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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