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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고통 '인문학'으로 어루만진다
▲ 이영의 교수가 '삶의 고통과 인문치료'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충북대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이영의 교수를 초빙해 '삶의 고통과 인문치료'란 주제로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인간, 자연, 그리고 치유'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인문융합공개강좌의 첫 시간으로 마련됐다.

인문융합강좌는 인문·과학·예술을 접목해 심리치료, 산림치료, 미술치료의 전문가들을 초빙, 인문학을 기반으로 현대인들이 안고 있는 정신적, 정서적 불안과 장애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영의 교수는 "삶의 고통을 삶 그 자체와 부분으로 바라보고 환자가 아닌 정상인의 관점에서 약, 주사, 수술이 아닌 인문학을 이용해 정신 건강을 도모하려는 차원에서의 통합 치료가 인문치료의 주요 아젠다"라며 "문학, 역사, 철학, 예술을 비롯한 인문학적 자원을 활용 삶의 고통을 치료하고 인간다운 삶을 살도록 돕고자 하는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의를 맡은 이영의 교수는 한국철학상담학회 회장이자 한국과학철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치료사업단 HK교수로 역임하고 있다.

한편 2차 인문융합 공개강좌는 11월 1일 한국미술평론가협회 고문이자 충북대학교 미술과 명예교수인 윤우학 교수의 '창조성의 창조'를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에 관한 문의는 충북대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043-249-1619)으로 하면 된다.

◇ 인문치료란?

육체적 · 정신적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거나 혹은 그런 고통에 노출된 가능성이 있는 개인이나 집단에게 인문학적 가치를 활용, 자아통찰과 인식론적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정서적 · 정신적 건강을 확보하는 통합적 병인 극복 과정을 말한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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