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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가 올해 충북도 중소기업대상을 받았다. |
충북 음성의 화장품 생산업체 ㈜코스메카코리아가 주목받고 있다.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제10회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올해 '충북도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때문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기초·색조·기능성화장품 OEM전문 기업으로 중국 등 전 세계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에는 여성 인력 고용을 늘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OEM·OMD 중 코스맥스와 한국콜마에 이어 3위를 차지한 업체이기도 하다.
이 회사의 고성장 배경에는 연구개발 투자의 힘이 컸다. 매년 매출액 중 4~5%를 연구개발비로 꾸준히 투자해오고 있어서다.
R&D 인원 비중도 전체 종업원의 34.3%를 차지하고 있다.
이 덕분에 3중 기능성 BB크림, 톤업크림 등 7종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고 국내외 600여개 브랜드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중국의 소주에 현지법인을 설립했고 올해 광저우, 절강성에 현지법인을 세웠다.
소주법인은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 84억 4천만원과 영업이익 11억 1천만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조임래 대표이사는 "국내외 공장 생산시설을 확대해 2020년까지 매출 5천억원을 달성하겠다"며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세계 시장에 선제대응이 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체질개선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코스메카코리아 등 27개 기업에 우수 기업상을, ㈜태인의 이인정 대표 등 2명의 기업인에게 우수 기업인 상을 각각 수여했다.
경영대상은 튀김과 산적 등 냉동식품을 생산하는 음성의 ㈜사옹원(대표 이상규)이, 기술대상은 정밀금형·자동화 기계 전문 기업인 청주의 ㈜유진테크놀로지(대표 여현국)가 받았다.
수출대상은 진천의 ㈜에이티에스(대표 이재진), 노사화합대상은 청주의 ㈜아이앤에스(대표 차태환), 중소기업중앙회 특별상은 음성의 ㈜뷰티화장품(대표 오한선)과 진천의 에이엔전자저울㈜(대표 이재춘)이 각각 수상했다.
㈜태정기공 등 4개 회사는 일류벤처기업상을, ㈜대원포리머 등 6개 회사는 품질경영우수기업상을, ㈜대현하이텍 등 4개 회사는 고용우수기업상을, ㈜영흥산업 등 6개 회사는 기업·농촌사랑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태인의 이 대표와 ㈜인산의 정허헌 대표는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 뽑혀 충북지사 선정패를 수상했다.
수상 기업에는 중소기업 정책자금과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세무 공무원 질문 검사권 유예,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도내 중소기업들과 5개 지역 상의는 '충북 상공업 발전과 충북 경제 4% 달성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기도 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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