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1% 하락
미국의 고용 개선에 힘입어 조기 금리인상 우려가 고개를 들자 코스피가 1%나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는 9일 전 거래일(2012.94)보다 20.12 포인트(1.00%) 내린 1992.8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0포인트(0.40%) 내린 2004.94에 출발한 이후 장 초반 2000선을 뚫고 내려갔다.
코스피는 지난 6일 연중 최고점인 2012.94포인트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불과 하룻만에 1990선대 초반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들은 각각 649억원, 1766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개인은 2306억원을 샀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58억원, 비차익거래로 1561억원이 나가 1620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섬유·의복(2.58%)과 보험(0.41%), 전기가스업(0.14%)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렸다.
증권(-2.85%)이 2% 넘게 밀렸다.
음식료품(-1.49%), 종이·목재(-1.21%), 비금속광물(-1.91%), 철강·금속(-1.69%), 기계(-1.60%), 전기.전자(-1.56%), 운송장비(-1.34%), 운수창고(-1.40%), 통신업(-1.14%), 서비스업(-1.15%), 제조업(-1.21%) 등이 1%대의 하락폭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네이버(-3.97%), 아모레G(-3.02%)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현대차(-2.31%), SK하이닉스(-2.38%), LG생활건강(-2.09%), 현대글로비스(-2.56%) 등도 2% 넘게 밀렸다.
포스코(-1.83%), SK텔레콤(-1.41%), 신한지주(-1.45%), LG디스플레이(-1.42%), LG(-1.64%), 현대중공업(-1.53%), 삼성SDI(-1.79%), 삼성물산(-1.18%) 등은 1% 이상 떨어졌다.
코스닥도 연중최고치 경신 행진에서 벗어나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35.84) 대비 6.58포인트(1.03%) 내린 629.26에 마감했다.
시총 상위 기업인 다음카카오(-1.60%), 셀트리온(-2.73%), 동서(-3.37%), 메디톡스(-5.02%), 이오테크닉스(-3.69%), CJ오쇼핑(-1.84%) 등이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1098.7원)보다 13.4원 오른 1112.1원에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0.45포인트(0.95%) 내린 1만8790.55에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오후 3시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23포인트(0.99%) 오른 3273.42에, 홍콩 H지수는 40.02포인트(0.34%) 오른 1만1646.95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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