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4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반도체 필름 제조공장에서 폐염산 증기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 근로자 18명이 매스꺼움을 호소하며 회사 버스를 이용해 청주의 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염산 수용액을 폐기물처리 탱크로 수거하는 과정에서 배관 연결부위를 통해 증기가 빠져나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공장은 사고 발생 후 자체 방제작업을 벌인 뒤 오후 1시께 관계 기관에 화학물질 누출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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