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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매각 추진 안해"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 뉴시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매각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서 회장은 10일 셀트리온제약 오창공장 준공식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원래 계획대로 다국적 회사와 경쟁할 수 있는 회사로 방향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셀트리온 제품 개발 등에 1조5000억원 정도를 투자하고 오창공장에만 3000억원을 투자했다"며 "우리가 버는 이익으로 투자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주주 구성에 전략적으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투자자들은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면서도 "자금이 필요해서 투자를 받아들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의 주가조작 혐의와 지분 매각에 대해서는 "2~3세도 회사를 사랑하지만 파운더(설립자)들은 주주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정당하지 못한 게임을 하고 있단 것에 대해 대주주나 경영자로서 가만히 묵과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은 인큐베이팅 단계에 있을 때 도와줘야 한다"며 "좋은 묘목들이 많이 자라고 새로운 기업들이 등장할 수 있도록 실수도 다소 용납해줄 수 있는 사회였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첫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의 미국 판매와 관련해서는 "내년 정도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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