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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문화 융복합…'충북 공예클러스터' 뜬다청주~진천~괴산~증평~보은 '공예디자인 창조벨트조성 사업' 추진
▲ 청주시의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를 중심으로 한 5개 시군에 충북 공예클러스터가 조성돼 충북 공예의 세계화를 이끈다.(사진은 지난 2013년 9월 10일 옛 청주연초제조창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제9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식 행사를 축하하는 임동창 피아니스터}

충북 공예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충북 공예의 세계화를 통한 창조경제를 이끌기 위해서다.

벨트는 청주시를 거점으로 진천~괴산~증평~보은 5개 시군이다.

사업명은 '공예디자인 창조벨트조성 사업'으로 2017년까지 42억원이 투입된다.

◇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7개 선정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충북에서는 '공예디자인 창조벨트조성 사업'을 포함한 7개 사업이 선정됐다.

도내 4개, 도외 3개 사업으로 총 161억원의 국비를 받는다.

그리고 국비 161억원을 포함해 총 215억원(국비 161억, 도비 18억, 시군비 36억)으로 2017년까지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2개 이상 시군이 자율적으로 구성하여 지자체간 연계협력을 통해 생활권내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주민 밀착형 사업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 공예디자인 창조벨트조성 사업

청주시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하여 ▲청주(수암골, 마동창착마을, 벌랏한지마을) ▲진천(공예마을) ▲괴산(연풍공예촌, 한지체험)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보은(속리산 공예품거리)을 잇는 공예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도자・목칠・한지・금속・섬유 등 충북 공예의 세계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공예디자인 창조벨트 조성사업의 주요 내용은 ▲대표문화상품 문화콘텐츠 발굴 ▲공예마을별 특성화 및 관광자원 육성 ▲작가+주민 연계협력 6차산업 발굴지원 ▲100세 시대 공예디자인 창조적 일자리 창출 ▲공예쇼핑몰 조성․글로벌 문화자원 육성 공예마을 ▲네트워크 공예셔틀 운영 등이다.

따라서 이 사업을 통해 침체된 공예마을(공예촌) 살리기와 도농교류 및 생활문화 확산 효과가 기대된다.

◇ 키즈 라이브러리카페 조성사업

제천-단양이 함께하는 이 사업은 초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점점 열악해 지고 있는 아이들의 놀이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장난감과 아동서적을 대여하고 놀이기구를 설치하는 등 지역 내 육아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억원이 투입된다.

◇ 꿀벌랜드 조성사업

중부 4군(괴산‧증평‧진천‧음성)이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사과, 딸기 등 주요 농작물의 수정을 담당하는 꿀벌을 테마로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업이다.

꿀벌 동화마을 조성과 꿀・로얄제리 등을 활용한 의약・화장품 고부가가치 사업 육성과 함께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연계하여 청정 충북의 이미지를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40억원을 들여 ▲꿀벌산업 조사연구 및 상품개발 ▲친환경 재해예방 생태벨트 구축 ▲벌꿀가공 유통센터 및 클리닉센터 운영 ▲꿀벌 테마 관광단지 조성 등의 사업을 펼친다.

◇ 청개구리 프렌딩 사업

영동군이 주관하는 남부3군(보은‧옥천‧영동)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개구리 같은 사춘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양질의 멘토 제공을 통한 진로지도는 물론 연예인과 함께하는 소통 토크쇼 등을 개최하여 열린 마음으로 진학과 사회진출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문화 자녀 및 장애인에 대한 문화탐방 프로그램이다.

40억원이 들어간다.

이 밖에 충북과 타 시도가 연계하여 추진하는 도외 사업으로는 ▲대전‧계룡‧옥천군이 공동 추진하는 '제대군인 사회정착 프로젝트' ▲영주‧영월‧단양군의 '소백산권 천연생약재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 ▲김천‧무주‧영동군의 '삼도봉 산골마을 OK! 행복버스 운영' 등이 있다.

이 사업들은 시도간 행정구역을 넘어 공동생활과 주민들의 행복 체감을 한껏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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