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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중 충청 · 호남 7개 단체장 연석회의 개최

권선택 대전시장의 제안으로 추진중인 충청·호남권 7개 단체장 연석회의가 다음 달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주 연석회의를 추진했으나 권 시장이 이달 말 해외출장이 예정돼 있는데다 단체장들의 일정 조율이 어려워 다음 달로 미루기로 했다. 애초 시는 지난 13일 회의를 여는 것을 호남에 제안한 바 있다.

시는 대신 사전 모임성격으로 각 시·도 기획관리실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의제를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중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일정상 이번 달에 기획관리실장이 만나고 다음 달에 단체장이 만나는 방안이 유력해 보인다.

앞서 권 시장은 지난달 충청·호남단체장 연석회의를 제안한 뒤 세 차례에 걸쳐 호남단체장을 만나 동의를 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도 지난 11일 옛 충남도청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연석회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회의엔 권 시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윤장현 광주시장, 송하진 전북지사, 이낙연 전남지사 등 광역단체장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선 호남KTX 서대전역 경유 문제로 불거진 충청과 호남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수서발KTX 개통 시기에 맞춰 호남고속철 신설과 서대전 노선의 운행 총량을 증편하는 문제와 서대전~익산 구간의 선로 직선화 문제에 힘을 모으는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다만 단일 주제로 호남KTX문제만을 논의할 지 ,교통외의 다른 상생방안들도 논의를 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획실장들의 사전 모임이후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본다"면서 "논의될 주제는 각 시·도의 사정이 다른만큼 호남KTX외의 추가 의제가 포함될 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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