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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명품주' 세계로 ~~'충남 명품주 RIS사업단' 외국인 명품주 체험교육…"외국인 '푹' 빠지다"
▲ 충청지역 명품주 중 하나인 한산소곡주.

충청지역 명품주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

전통주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문인 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물론 외국인들에게 전통주 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주에 빠져 들고 있는 것이다.

바로 ‘충남 기능성 명품주 세계화사업’ 수행기관인 건양대학교 ‘충남 명품주 RIS사업단’(단장 장윤승 건양대 교수)의 성과이다.

충청도는 우리나라 51개 전통주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개의 전통주를 보유하고 있다.

한산 소곡주, 면천 두견주, 아산 연엽주, 계룡 백일주, 중원 청명주, 둔송 구기주, 금산 인삼주, 대전 송순주, 가야곡 왕주, 청원 신선주, 보은 송로주 등이다.

◇ 전통주 전문인력 양성과정교육 '인기'

충남명품주RIS사업단이 지역 전통주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한산소곡주 전문인력양성과정교육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전문인력 양성과정교육으로 백제 1천500년 숨결로 빚은 우리땅 ‘처음술’의 마케팅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양대 충남 명품주 RIS사업단 주관으로 운영된 교육은 한산소곡주 주류제조업체 5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3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심도 있는 교육과정은 물론 제조, 주세법의 이해, 주류 안전 정책과 위생관리 방안 등 일반적인 과정도 운영됐다.

특히 소곡주(명품주)의 시장확대를 위한 마케팅, SNS를 통한 네트워크 소통, 소곡주 칵테일,  판로 확대를 위한 품격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한산소곡주연구소 나장연 대표는 "일반적인 교육내용도 유익했을 뿐만 아니라 유통‧마케팅 등 매출과 증대될 수 있는 교육 과정은 두말할 것 없이 뜻 깊은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성과에 힘 입어 충남 명품주 RIS사업단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1박 2일 과정으로 그동안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전통주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충남도내 우수 양조장(두레양조, 입장주조) 견학을 통해 소곡주의 발전방향을 찾고 업체들간 허심탄회한 토론과 연구를 토대로 명품전통주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당진 신평양조장 김용세 대표가 외국인들에게 전통주 제조 체험 시험을 선보이고 있다.

◇ 외국인 전통주 체험 … "좋은 쌀로 만든 막걸리 최고"

당진지역 6차산업 업체를 방문한 외국인들이 우리 전통음식과 막걸리를 맛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계화의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는 것이다.

건양대학교 충남 명품주 RIS사업단은 지난 4일 외국인 관광객 20여명을 대상으로 신평양조장 등을 방문,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들은 백석올미영농조합과 당진 통합RPC, 신평양조장을  견학했다.

외국인들은 지역특산물을 이용해 만든 전통한과와 막걸리도 맛보고 막걸리 빚기와 원주거르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5월 준공한 전국 최고수준의 현대화 시설을 갖춘 통합 RPC를 방문, 현장에서는 해나루 쌀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가공되는 과정을 지켜봤다.

견학에 참가한 한 외국인은 "좋은 쌀로 만든 한과와 막걸리 맛이 최고이며, 해외시장은 물론 국내를 방문한 외국인에게 내놓을 만한 상품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백석올미영농조합의 경우 지난 2014년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에는 6차산업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곳이다.

3대째 전통주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신평양조장 김용세 대표는 "지난해 6차산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의 전통주 명가에도 선정돼 막걸리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 명품주 RIS사업단은 오는 26일에도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신평양조장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전통주 맛에 최고를 외치고 있다,
▲ 지난 4일 당진시 신평양조장에서 충남 명품주 RIS사업단이 마련한 '외국인 전통주 인력양성교육'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전통주 교육과 함께 체험행사를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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