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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본궤도'
▲ 충북 청주산업단지가 문화·복지 등이 어우러진 복합산단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사진은 청주산업단지 전경.

낡고 오래된 충북 청주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이곳은 문화·복지 등이 어우러진 복합산단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청주시는 22일 청주산단 재생 사업이 2회 충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주산단이 재생사업지구로 지정 승인된 것이다. 내년 초 사업 착공을 위한 재생사업 시행계획 용역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재생'과 '혁신'(구조 고도화)으로 나눠 추진된다. 재생은 125만1633㎡ 부지를 2875억원을 들여 재정비하는 것이다.

민간개발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는 국비(50%)를 지원받아 도로 확장 및 정비(11.56㎞)를 한다.

낡은 기반시설도 정비해 낙후된 저밀도 공장지대를 고밀도의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혁신은 기숙사형 오피스텔, 컨벤션 센터, 기업연구관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658억원을 들여 청주산단 내 1만8003㎡에 지식산업센터도 지을 예정이다.

시는 보상협의 등 오는 2024년까지 분야별 세부추진 계획에 따라 연차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240여 개의 업체 유치, 1만 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산단이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 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행정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산단은 2015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협력 사업인 '낡은 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오는 2024년까지 총 6183억원(국비 1066억원·지방비 738억원·민자 4379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산단은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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