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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3일 서울 외교센터에서 열린 제69회 임시이사회에서 이병권 현 KIST 원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화학공학 석사, 미국 아크론대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각각취득했다.
1982년 KIST에 입사한 뒤 에너지·환경연구본부장, 연구기획조정본부장, 부원장 등을 거쳐 2014년부터 KIST를 이끌고 있다.
이로써 이 원장은 기관 종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기관의 원장은 재선임 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 만들어 진 후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한 기관장으로 기록됐다.
이 원장은 재임 기간 동안 국가 중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방형 융합연구사업(ORP)을 대폭 개편하고 대학과 상호 보완적인 연구역량을 결집해 로이터통신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25개 연구기관'에 최근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같은 결과로 임무중심형 기관종합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 원장은 오는 13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다시 시작한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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