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대형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미래 100년 프로젝트 TF팀'을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17일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충북 미래 100년 프로젝트 TF팀'을 26일 발족한다.
현재 대학교수, 연구원, 협력기관·단체, 시민사회단체 등 참여인사 명단을 정리하고 있다.
19일까지 명단을 최종 확정한 뒤 26일 발대식을 갖고 첫 회의를 열 계획이다.
TF팀 활동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가칭 '충북 미래 100년 준비지원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도 만들어 다음 달 도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본격적인 백년 먹거리 발굴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TF팀은 그간 단기적인 정부예산 확보 차원의 사업 발굴에서, 충북의 장기적인 경제성장을 견인할 대형 프로젝트 발굴·추진을 위해 구성된다.
연간 4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각 기관·단체별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실제 사업추진과 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기존에 충북도 실·국별로 사업을 발굴해 왔지만 앞으로는 도 소속기관, 대학, 연구기관 등이 유기적으로 충북의 경제성장 아이템을 기획하게 된다.
발굴한 아이템 중 정책적합성·당위성·실행가능성 등을 검토해 장기적으로 추진할 대형 프로젝트를 해마다 10개씩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연구용역을 거쳐 담당부서에서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렇게 누적된 다양한 프로젝트는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미래전략기획단에서 진행상황을 종합 관리할 예정이다.
미래 100년 프로젝트 TF팀 가동으로 충북의 경제성장이 단기적인 목표에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재 각계 인사들에게 TF팀 참여의사를 확인하는 단계"라며 "26일 발대식을 가진 뒤 조례 제정 등 남은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첨단기술 9종'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