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 윤여표 총장이 충북 · 교원 · 청주교대 3개 대학 상호간 협약이 끝난후 총장 접견실에서 3개 대학 사무국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교원대 이용균 사무국장, 윤여표 총장, 충북대 최은희 사무국장, 청주교대 이영섭 사무국장). |
'융·복합, 공유, 상생, 협력 … '
학생·교수·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었다.
충북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의 말이다.
이들 청주권 3개 국립대학교들이 한 울타리, 한 캠퍼스로 뭉치게 되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융·복합과 공유가 대학의 울타리까지 넘어 온 셈이다.
특히 충북지역 거점 국립대학교와 인근 국립대학교 상호간 공동체 형성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충청권 국립대학 최초이다.
이같은 중요한 의미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같은 국립대학간 네트워크 구축과 공유는 학교 경쟁력을 뛰어넘어 지역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다.
지역대학의 발전이 곧 지역발전, 즉 지역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 3개 대학 사무국장 MOU … "직원 역량강화"
이를 위해 이들 3개 대학 사무국장들이 13일 오전 충북대학교 총장 접견실에 모였다.
그리고 3개 학교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힘을 보태고 함께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2월 28일 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 3개 대학 총장들간 협의 후속 조치인 셈이다.
지난 총장회의에서는 학생과 교수들간 상호 협력에 방점을 찍었다면 이번 사무국장 모임에서는 이를 확정하고 여기에 직원들의 역량강화까지 포함시켰다고 볼수 있다.
이와 관련해 윤여표 총장은 "이번 3개 대학 총장 및 사무국장들간의 상호 협력은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지는 전국 대학들간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학생, 교직원은 물론 학교 전체, 그리고 지역 전반에 걸친 경쟁력으로 승화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 충북대 최은희 사무국장, 한국교원대 이용균 사무국장, 청주교육대 이영섭 사무국장(왼쪽부터)이 충북대 총장 접견실에서 협약을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3개교 상호 협력을 계기로 직원들의 직무역량 방안이 새롭게 도입된다.
한 예로 중앙의 주요 전문가를 초청해 직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 또는 세미나를 할 경우 3개 학교 직원 전체가 한 곳에 모여 교육을 공동으로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이렇게 되면 적은 비용에 높은 효율성이 보장되는데다 3개 학교 교직원간 활발한 네트워킹 형성도 가능해 져 이는 곧 학교는 물론 지역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충북대와 한국교원대 상호간만 이뤄졌던 직원들의 인사교류도 청주교대로까지 그 폭이 넓어 진다.
따라서 이날 충북대 최은희 사무국장, 청주교육대 이영섭 사무국장, 한국교원대 이용균 사무국장 3명은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
내용을 보면 광범위 하다.
먼저 목적은 '대학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한 직원 역량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로 규정했다.
그리고 협력내용은 크게 교육·인사 분야와 지역사회 분야로 구분했다.
교육·인사 분야는 ▲직원 교환(대학 간 전출입 및 파견) 등 인적자원 공유 ▲직원역량 개발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평생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교육훈련 프로그램 만족도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용역 추진 ▲교육훈련에 필요한 시설 등 공유이 포함됐다.
지역사회 분야는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지역민들의 기대가 크다고 할수 있다.
바로 ▲지역 연계 프로그램 상호 협력과 ▲지역사회 협력방안 공동 연구 등이다.
충북대 최은희 사무국장은 "직원들의 역량개발을 통해 대학의 발전과 지역사회 우수 인재양성 도모를 위해 이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교직원 교육훈련 교육과정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 지난달 열린 충북 · 교원 · 청주교대 3개 대학간 '교육자원 공유를 위한 교류 협약식'을 마친후 충북대 윤여표 총장, 한국교원대 류희찬 총장, 청주교육대학교 윤건영 총장(앞줄 왼쪽부터)을 비롯한 3개 대학 보직교수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3개 대학 총장 MOU … "교육자원 공유"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한국교원대학교(류희찬 총장), 청주교육대학교(윤건영 총장) 3개 대학 총장들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한자리에 모여 교육자원 공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청주지역 국립대학 간 교육자원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그리고 이번 협정을 토대로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상생발전을 도모하게 된다는데서 의미를 찾고 있다.
이에 따라 3개 대학은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육인적자원 공유 ▲MOOC 등 온라인 공개강좌 등을 활용한 수업 공동 운영 ▲교육학 특강 등 교원양성 특화 프로그램 공동 참여 ▲학점교류 ▲인문학 및 교양강좌 교류 등 교육분야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추진 ▲실험실습 기자재 및 연구장비 공동활용을 담은 연구분야 ▲교직원 교육 프로그램 등 공동 운영 ▲시설물 공동 활용 ▲도서관 자료 개방 및 상호 이용 등 행정분야 ▲지역사회 협력·공헌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참여 ▲평생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지역 교육발전 공동 연구 협력 등 지역사회 분야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이번 3개 대학 총장 협약은 교원을 양성하는 지역 대학이 협력해 함께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힌 바 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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