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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흥업백화점 '다이소'로 새 옷 입다

청주 옛 흥업백화점 건물에 다이소 매장이 들어선다. 

14일 주식회사 다이소아성산업(이하 '다이소')에 따르면 흥업백화점 건물 1∼3층 1600여㎡에 균일가 생활용품숍 다이소가 입점한다. 

입점 시기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이소 매장 내 제품은 5000원 이하의 품목이 대부분이다. 2000원 이하 제품의 비중은 70%(품목 수 기준) 이상을 차지한다. 

다이소는 2000원 이하 저가 상품 위주로 2만5000여개 품목을 들여와 판매할 계획이다. 건물 나머지 층은 임대해 상가로 활용할 방침이다. 

다이소 지주회사인 ㈜한웰은 2015년 12월 흥업백화점을 인수한 뒤 판매시설 건립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하지만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의 대규모 점포는 영업을 제한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전체 매장의 절반만 판매시설로 운영키로 했다. 

청주 대표 향토기업인 흥업백화점은 1990년 청주시 상당구 성안로(북문로 1가)에 개점했다. 2015년 6월 30일 폐점한 뒤 그해 12월 한웰에 매각됐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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