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청주시 경유 및 중부고속도로 확장을 놓고 진행중인 연구용역 결과가 15일 나올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주시는 15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세종 고속도로(안성~세종구간) 청주시 경유방안 대한교통학회의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청주시, 진천군과 증평군 관계자와 도 및 시에서 추천한 전문가 6명도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보고회에서는 노선 선정의 결론을 도출해 이달 안으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제2경부고속도로 청주남이분기유치위원회에서 주장하는 노선을 포함한 4개의 청주 경유 노선에 대한 특징, 지역발전 효과, 경제성, 중부고속도로의 교통 전환량 등 연구결과에 대한 열띤 논의가 예상된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5년 11월 정부가 서울~세종 고속도로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안성~세종 구간을 청주를 경유하지 않고 세종시 전동면에서 오송읍까지 고속도로 지선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놓고 청주시는 지역발전 차원에서 청주 직접 경유 주장을, 충북도는 이럴 경우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중에 있는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대립하면서 결국 공동 연구용역이 진행됐다.
이후 청주시는 올 2월 KDI의 중부고속도로 확장의 타당성이 낮은 평가를 받은 만큼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청주 경유는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충북도는 청주 경유 건의가 중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서청주IC~진천) 확장에도 걸림돌이 될까 우려하고 있다.
한편 제2경부고속도로 청주남이분기유치위원회는 공주~청주 고속도로 노선의 사업반영을 환영하면서,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서세종이 아닌 청주JCT까지 연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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