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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스마트공장 시대다.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이 만난 것이다.
그래서 스마트공장(Smart Factory)이 탄생했다.
스마트공장이란 설계·개발, 제조, 유통·물류 등 생산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입혀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 등을 모두 향상시킨 것을 말한다.
한마디로 지능형 공장인 셈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인 기술융합이다.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 중소 제조업 경쟁력에 혁신을 가져 올 대표적인 사례라 할수 있다.
정부도 이를 인식하고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을 1만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았다.
그리고 개별기업과 업종, 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주요 공장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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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공장 예산 '뚝' … 정부 계획안 '공염불'
그러나 이같은 정부 계획안은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 것일까.
현실은 예산이 없어 전국의 중소 제조업체들이 스마트화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 계획안이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급기야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중앙회가 나섰다.
스마트공장 확산을 통한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제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예산 확대'를 정부 관련부처(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에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올해 1월부터 2월말까지 지역본부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스마트공장 참여 희망 중소기업 수요 발굴을 진행한 결과 두달 만에 약 1천800개 기업체가 참여를 희망했다.
지난 2014년 277개, 2015년 1천240개 2016년 2천800개에 비하면 놀라운 접수 현황이다.
사업 초기에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낮았으나 이젠 스마트공장 도입 성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수요가 크게 늘어 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정부가 올해 책정한 스마트공장 관련 지원예산 418억원이 두달만에 이미 모두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이 없어 추가 신청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 사업에 신청하지 못한 중소기업들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예산 확대와 멘토 컨설팅 강화 등의 애로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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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사중 7개사 스마트공장 필요"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12월 실시한 '스마트공장 중소제조업 의견조사'에 따르면 중소 제조업체 10곳 중 7곳(67.4%)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바 있다.
또한 스마트공장 구축이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필수라고 생각하는 중소 · 중견기업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4년 57%에서 지난해 말에는 91.9%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해 최윤규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최근 중국 사드(THAAD) 문제 등 수출여건 악화와 제조업 장기불황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공장이 우리 중소제조업 경쟁력 혁신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최근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올해 정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중소 제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며, 정부예산 및 지원자금 상황에 따라 2017년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수요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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