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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3억원을 잡아라!'LINC+사업' 22~24일 대면평가 돌입 … 대학가 경쟁 '후끈'

총 사업비 2천163억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중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편성된 올해 사업비 총액이다.

LINC+사업은 지난 2월 종료된 LINC사업의 후속으로 올해부터 시작되는 대형 국책 산학협력 사업이다.

LINC+사업의 올해 총 사업비는 2천383억원이다.

'산학협력 고도화형'이 2천163억원으로 총 55개교에 대학당 평균 39억원 안팎이 지원된다.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은 20개교에 대학당 평균 11억원씩 총 220억원이다.

이에 따라 LINC+사업 두가지 유형중 먼저 공모가 시작된 '산학협력 고도화형'을 따내기 위한 대학가의 경쟁이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특히 1단계 정량평가에 이은 2차 대면평가(발표평가)가 22~24일 3일간 진행되기 때문에 경쟁은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분위기다.

대학가의 운명을 가를 최종 관문이기 때문이다.

당초 LINC+사업에 신청한 대학수는 전국적으로 103개다.

권역별로 ▲수도권 33개교 ▲동남권 17개교 ▲강원/대경권 18개교 ▲호남/제주권 14개교 ▲충청권 21개교다.

이중 ▲수도권 16개교(2.06대 1) ▲동남권 16개교(1.06대 1) ▲강원/대경권 16개교(1.13대 1)▲호남/제주권 14개교(1.00대 1) ▲충청권 16개교(1.31대 1) 등 총 78개교가 2단계 대면평가의 기회를 잡았다.

평균 2.31대 1의 경쟁률이다.

이 가운데 권역별로 10개 내외씩 전국적으로 총 50개 대학이 선정된다.

이 과정에서 탈락한 대학들 중 5개교 내외로 전국 단위 경쟁을 통해 추가 선정된다.

따라서 총 55개 대학이 4월 중순쯤 합격 통지서를 받고 LINC+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충청권의 경우 총 21개 대학이 신청한 가운데 이미 5개 대학이 1차 서면평가에서 탈락하고 2차 대면평가에 16개 대학이 진출했다.

▲ 사진은 '2016 산학협력 엑스포'에 참가한 산학협력선도대학관 충청권 부스 입구.

그리고 2차 대면평가에서 10개 대학으로 최종 승부가 난다.

여기서 1개 대학은 전국 단위의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따라서 22일부터 시작될 대면평가를 앞두고 78개 대학들은 막바지 점검에 분주하다.

충청권의 16개 대학은 22일 오전 충남의 'G대'를 시작으로 24일 오후 'C대'를 마지막으로 모두 대면평가를 마치게 된다.

대면평가 순서는 지난 16일 한국연구재단에서 각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첨으로 결정됐다.

한편 이번 LINC+사업에서는 기존 LINC사업에 참여했던 서강대와 신규 진입을 노리던 서울대가 탈락한 것이 가장 큰 이변으로 꼽히고 있다.

이들 두 대학 모두 제2캠퍼스와 관련해 학내 분규를 겪은 대학들이다.

또한 연세대도 신규 진입에 도전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이른바 ‘SKY‘ 대학중 고려대만 통과하고 서울대와 연세대는 탈락한 셈이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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