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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창업의 메카' 된다
▲ 오송산학융합지구에 도내 3개 대학(4개 학과)이 입주해 있다.

충북 오송이 창업의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정부가 오송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공간과 설비 등을 확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대학발(發) 창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전문보육조직 설치와 바이오 금융·규제·사업화에 특화된 인력양성 등 바이오 창업 인프라도 확충될 예정이다.

오송 첨복단지 산학융합지구 바이오캠퍼스에는 지난 2015년 3월 충북대, 청주대, 충북도립대 등 도내 3개 대학이 바이오 관련 4개 학과를 개설해 580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오송 캠퍼스 학과들은 높은 취업률을 보이면서 산·학·연·관의 협력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대학발(發) 창업 활성화 방안'까지 확정됨에 따라 오송이 바이오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 지원의 요람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한편 교육부는 기술창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창업 중심의 교육과정과 학사제도, 창업 친화형 교원 인사제도 등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정부 120억원, 대학 40억원 등 총 160원 규모로 조성되는 대학창업펀드를 활용해 대학(원)생들이 실패 부담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과 학교기업 등을 활용해 현장밀착형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출연(硏) · 창조경제혁신센터 · 해외대학 등 국내 · 외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공동 보육 및 글로벌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교육부와 미래부, 중기청 등 정부 부처별로 나뉘고 사업단 단위로 개별 운영되던 대학 창업지원사업들의 연계 · 협업 방안도 올해 안에 마련하자는 내용도 담겼다.

교수들의 창업과 기술사업화를 장려하기 위해 창업 등 산학연 협력 실적을 교원 재임용 평가에 반영하는 등의 제도 변화와 산학협력단의 창업지원 기능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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