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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연속 국가고시 합격률 100%를 기록한 충북보과대 간호학과. |
'유턴 입학'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4년제 일반대학을 졸업하고 전문대학에 다시 재 입학하는 것을 말한다.
취업을 하기 위해서다.
청년 취업난이 장기화 되면서 4년제보다 전문대 졸업생 취업률이 높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이같은 '유턴 입학'이 지난 2012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가 발표한 '2017학년도 전문대학 입시결과를 보면 전국 118개 전문대학에 '유턴 입학' 지원자가 7천412명이나 몰렸다.
이중 1천453명이 등록을 마쳤다. 나머지 5천959명은 불합격했거나 등록을 포기한 인원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지원자는 1천209명(21%), 등록 학생은 62명(4.5%)이 증가했다.
전문대학 유턴입학생은 2015년 1천379명에서 지난해 1천391명, 올해 1천453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지원자(7천412명)와 등록자(1천453명) 모두 2012년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쟁률 면에선 ▲항공관련전공(28대 1) ▲실용음악(19.6대 1) ▲응용예술(13.4대 1) ▲간호·보건(10.7대 1) 등의 전공이 인기를 끌었다.
전문대학 전체 최고 경쟁률은 명지전문대학 실용음악과로 216.5대 1을 기록했다.
입생 24명 모집에 5196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이다.
이어 동아방송예술대 성악 전공(139.1대 1), 서울예술대 연기전공(129.8대 1), 서울예술대 실용음악전공(120.5대 1), 동아방송예술대 공연예술계열(83대 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오병진 전문대교협 입학지원실장은 "취업에 유리한 전공을 선호, 전문대학에 재입학하려는 성인학습자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평생교육기관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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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명화·인문학이 어우러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