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비즈 & 경제메인
청주~제천 충청고속도로 구간 연내 착공

충북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공사가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청주~제천 제1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에 올해 31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청주 북이면과 음성 원남면을 연결하는 1공구 23.1㎞구간은 상반기 중 시공업체를 선정해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이 구간은 2015년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음성 원남면에서 충주 주덕읍, 충주 주덕읍에서 충주 가금면을 연결하는 2~3공구도 올해 상반기 중 실시설계가 마무리된다.

올해 정부 예산에 반영된 착수 공사비 각 2억원으로 필요한 행정절차를 완료하면 연내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주 금가와 제천 봉양을 잇는 4공구 13.2㎞구간은 지난 2월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이 구간은 기존 38번 국도 교차로를 입체화하는 방식으로 통행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1공구에 배정된 올해 사업비는 292억원이며 2~4공구에는 각각 5억원에서 11억원의 예산을 반영한 상태다.

청주와 보은·옥천·영동 등 도내 남부권을 연결하는 제2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역시 순조로운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도로 건설사업에는 올해 국비 802억원이 투입된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사업은 수부도시 청주와 제2 도시 충주와 제천을 직접 연결해 도내 전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기 위한 것으로,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 공사를 완료하면 청주~제천 운행 시간이 2시간에서 1시간10분으로 단축된다.

이 사업 경제성 분석 결과 운행비용, 통행시간, 교통사고, 환경비용 절감으로 1조9066억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됐었다.

도 허경재 균형건설국장은 "영동에서 단양을 잇는 충북 종단열차와 함께 고속도로를 거치지 않고 도내 전 지역을 빠르게 종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라며 "도민 화합과 소통의 길을 건설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비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