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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사 이익률 1위는?메디톡스 56.4% 1위 · 셀트리온 3위 … 영업이익금 1위는 셀트리온
▲ 지난해 81개 상장 바이오·제약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메디톡스로 56.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메디톡스 오송공장.

지난해 81개 상장 바이오·제약사 가운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메디톡스로 나타났다.

반면 메디포스트, 메지온 등은 적자로 나타나는 등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재무재표 기준으로 지난해 81개 상장 바이오·제약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5.98%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메디톡스로 56.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81개 상장 제약사 가운데 유일하게 영업이익률이 50%를 넘었다.

메디톡스는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용성형 분야 전문제약사다.

메디톡스에 이어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에스티팜의 영업이익률이 38.7%를 차지해 2위에 올랐다.

에스티팜은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회사로 간염치료제와 리고핵산치료제 등의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3위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전문업체 셀트리온으로 37.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전문업체 셀트리온으로 37.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셀트리온 1공장 전경.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허쥬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램시마의 유럽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률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업체들은 매출원가율은 낮지만 이익률이 높은 바이오의약품을 주로 다루고 있어 영업이익률이 다른 업체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고사이언스도 28.0%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휴온스 계열사 휴메딕스 역시 영업이익률이 27.2%로 6위에 올랐다.

디에이치피코리아(25.4%), 신일제약 알보젠코리아 17.0%, 경동제약(16.6%)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영업이익 액수로 보면 셀트리온이 2497억원으로 유일하게 1000억원을 넘었다.

셀트리온에 이어 매출액 1위를 기록한 유한양행의 영업이익이 978억원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녹십자 785억원, 에스티팜 776억원, 메디톡스 752억원, 종근당 613억원, LG화학 472억원, 동국제약 469억원, 광동제약 444억원, 서흥 401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이 마이너스로 나타난 제약사도 13곳이나 됐다.

영업손실률이 가장 큰 곳은 메지온으로 82.5%의 영업손실률을 기록했다.

나이벡(-52.0%), 메디포스트(-52.0%), 진양제약(-27.6%), 삼성바이오로직스(-10.3%) 등의 순이었다. 적자액으로 버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0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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