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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 名家' 우뚝![세종지역산업기획단 지원 … 세종시 우수기업 탐방] ⑦월드웨이(주)
▲ 실크 명가 월드웨이(주)가 '실크 아미노산' 전문생산 강소기업으로 우뚝서고 있다. (사진은 세종시 전의산업단지에 위치한 월드웨이 공장 및 본사 전경) 
세종지역산업기획단(단장代 안아람)이 지역의 혁신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세종지역의 기업지원 및 네트워크 사업 등 지역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보는 세종지역 우수기업들을 시리즈로 집중 보도해 기업과 기획단의 지원 성과를 적극 홍보하고자 한다..

실크 명가(名家) 월드웨이(주).

월드웨이(주)가 '실크 아미노산' 전문생산 강소기업으로 우뚝서고 있다.

특히 최근 실크를 비롯한 천연물 시장이 전세계로 확대되면서 중국과 일본, 미국을 뛰어 넘어 세계 최강자로 자리매김 할 날도 점점 다가오고 있다.

월드웨이(주)의 브랜드 명은 '실큐(Sil-Q)'다.

실크 아미노산으로 만든 건강식품과 음료, 그리고 화장품이 최고의 제품이라는 뜻이 함축돼 있는 것이다.

◇ "실크 단백질 연구 전문기업"

월드웨이(주)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실크 단백질 연구 전문기업이다.

즉, 국내외에 생소한 실크 펩타이드 시장을 개척한 건강식품 제조기업이다.

세종시 전의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직원의 25% 이상이 연구 인력으로 운영되는 R&D 중심 기업이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주력 제품은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 단백질'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과 음료, 그리고 화장품이다.

실크 단백질은 누에고치를 가수분해 공정을 통해 추출해 낸 물질을 말한다.

인체 생리기능 활성화의 기본인 세포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적인 면을 가지고 있어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또 지방성분 없이 쉽고 빠르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월드웨이(주)는 2002년부터 기업 부설 생명공학연구소를 설립하여 그 당시 생소했던 실크 단백질을 주원료로 삼아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이미 특허가 등록되어 있는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실크 펩타이드 역시 진입 장벽이 높았지만 월드웨이㈜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성공적인 시장진입에 성공하게 됐다.

정병천 회장이 당시 실크 펩타이드 시장을 처음 개척할 때 건강식품업계에서는 '비전문가가 어려운 소재를 사업화 한다'며 비관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연구소 출범 첫 해에 실크 아미노산 생산방법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다.

이어 2004년 특허 등록과 동시에 회사의 대표 제품인 '실큐투플러스'를 출시하며 주위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안정적인 사업화로 정착하게 됐다.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구개발(R&D) 능력이다.

월드웨이(주)는 '좀 더 질 좋은' 실크 단백질 제품 생산을 위해 매년 R&D 부분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원재료인 누에고치에서 실크 단백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표준화된 공정과정이 없어 수 차례의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결국 현재의 생산 공정을 갖출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자체적인 연구와 경험이 축적된 후 회사의 매출도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2002년 19억원이었던 매출은 2005년 84억원에 이어 2015년 126억원, 2016년에는 165억원을 달성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200억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 세종시 전의산업단지에 위치한 월드웨이 공장 건물 전경에 새겨진 '실크 名家'' 글자.
▲ 월드웨이(주) 현관에는 월드웨이의 브랜드명인 'Sil-Q' 제품의 12개 제조공정 과정이 사진과 함께 부착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 "세계 최대 규모 생산설비 … 세계 최고의 기술력"

월드웨이(주)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생산 설비시설에서 주원료인 실크 아미노산 · 실크 펩타이드를 연간 1000t을 생산하고 있다.

다양한 제형 및 포장이 가능한 완제품 설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생명공학연구소 운영을 통해 실크 펩타이드 연구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월드웨이(주)의 실크 펩타이드는 타 경쟁사의 동일 원료와 비교했을 때 필수 아미노산 함량 및 순도 부분에서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잔류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정성 가이드라인도 준수하여 위해 요소로부터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실크 아미노산 생산 업체로는 국내 최초로 ISO 9001, 14001, 22000 인증 및 최첨단 HMI 생산시설, GMP, 이노비즈, HALAL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건강제품 전문 생산업체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2010년 새롭게 도입한 최신형 동결 건조시설 구축으로 식약처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았다.

'동결 건조'(Freeze Drying)란 원료를 냉동시킨 후 진공상태에서 건조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열풍 건조에 비해 영양 손실이 거의 없어 주요 성분의 함량을 높일 수 있다.

동결 건조시설은 2톤 크기의 초대형 동결 건조기 2기를 포함한 총 450㎡ 규모로 설계됨으로써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받는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또한 실크 아미노산 부문에서 2015년에 획득했다.

신규로 비타민을 첨가한 캔디와 B2B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동결건조 제품(과·채가공품)에 대한 인증도 2017년에 받았다.

해썹(HACCP) 인증이 주원료를 포함해 전 제품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이처럼 다양한 인증제도를 통해 유사제품이 모방할 수 없는 제품의 안전성과 독자성을 확보하면서 프리미엄 식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성과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세계적 할랄인증 기관인 IFANCA(미국 이슬람 식품영양협의회)로부터 지난 2013년 8월 업계 최초로 할랄(HALAL) 인증도 획득했다.

실크 아미노산으로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한 것은 월드웨이(주)가 세계 최초다.

이로써 월드웨이(주)는 GMP, ISO에 이어 까다로운 할랄(HALAL) 인증 절차도 통과하면서 품질력과 안전성 면에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이슬람 식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 의의가 크다.

▲ 월드웨이(주) 정병천 회장의 성격은 매우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다. 그리고 매우 건강하다. 이 비결에 대해 정 회장은 "월드웨이의 실크 아미노산을 매일 섭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자사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과 효능에 대해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 국가사업 과제 수행 '활발'

월드웨이(주)는 우수한 기술력과 더불어 인재중심의 경영 및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재가 최우선'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직원들이 자기계발에 적극적일 수 있도록 연 2회 사외교육을 지원하고, 직원간의 화합을 위해 동호회 활동도 매달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월드웨이(주) 정병천 회장은 경영자 간담회 및 기술 개발에 빠지지 않고 참가하며 기업의 성장전략과 방향을 직접 챙기고 있다.

또한 주력사업과 해외사업에서 더 큰 성과를 창출해 내기 위해 미래 성장동력에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으며 미래 식량대비 사업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 나가고 있다.

대체식품 개발이라는 국가 시행과제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로 곤충 단백질을 활용한 제품군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과 월드웨이(주)가 함께 협업하여 곤충 3종(장수풍뎅이, 갈색거저리, 흰점박이 꽃무지)의 고품질, 고단백 식품 상품화를 일궈냈다.

정부의 지원정책과 월드웨이(주)의 뛰어난 R&D 기술력이 만나 미래 식량산업 분야에서 국가의 전략적인 식량 아이템을 개발하는 결실을 맺었다.

또한 세종지역사업기획단(단장 안아람)과의 협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R&D의 경우 2015~2017년 '이취가 개선된 실크 아미노산을 이용한 숙취 해소 음료 개발'의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올해부터 내년까지 '실크 아미노산 등 복합물을 이용한 간 기능 개선용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의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기술개발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세종지역사업기획단의 비R&D 분야 지원도 이어진다.

지난 7월부터 한국옐로우페이지 기관과 2017년 세종지역주력산업 기업지원서비스사업의 일환인 사업화지원 사업(디자인 제작, 네트워킹 구축지원 등)을 수행중에 있다.

▲ 월드웨이(주)의 우수한 제품들.

◇ 전 세계를 무대로 뻗어 나가는 월드웨이(주)

월드웨이(주)는 우수한 제조시설 및 안전성 인증 획득을 통해 주 원료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해외 수출입 비즈니스에서도 적극적이다.

누에고치를 원료로 생산한 실크 아미노산 대표 제품 '실큐(Sil-Q)'는 670만 달러치를 월드웨이(주) 아메리카를 통해 2009년부터 미국으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그 외에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러시아, 독일 등과 약 5천만달러 상당의 수출관련 거래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식품관련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도 적극적이다.

지난 5월 일본 동경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소재‧첨가물 전시회 '동경국제식품소재첨가물박람회(IFIA JAPAN 2017)'에 참가해 실크 아미노산 생산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외에도 2015년 미국 LA에서 개최된 'LA 유망중소기업 박람회',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까지 3년 연속 해외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 일본, 동남아시아 수출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세계 시장에서의 실크 아미노산 대중화도 다가오고 있다.

'WORLDWAY'라는 사명처럼 월드웨이(주)는 실크 아미노산과 함께 전 세계를 무대로 뻗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정병천 회장은 "식품 안전성 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따라서 국내 시장은 물론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월드웨이(주) 제품이 더욱 인정받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위생과 안전이 뒷받침된 상태에서 품질경쟁력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특히 "현재 전 세계적으로 천연물 시장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월드웨이(주)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이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병천 회장은 매일 자사가 만든 실크 아미노산을 섭취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본인 뿐만이 아니라 가족 모두들도 마찬가지다.

제품이 출시돼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기 전에도 먼저 가족들이 섭취한다.

그만큼 월드웨이(주) 제품 효과의 우수성을 자신하고 있는데다 고객에 대한 존경심 때문이다.

▲ 누에 고치 원원료(위)와 누에 고치에서 추출한 분말. 월드웨이는 이 분말로 화장품과 건강식품, 음료수 등을 직접 제조하고 있다. 또한 이 분말도 판매한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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