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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 대안 노선 필요" 주장

충남 천안지역을 통과하는 서울세종고속도로(서울∼세종)의 계획노선을 둘러싸고 시민들의 일원화된 목소리에 따른 새로운 대안 노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과 천안청정북면지키기범시민대책위는 9일 오후 천안NGO센터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의 문제점 및 노선별 주민생활 피해와 환경영향 분석'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김영수 천안시의원은 "국토부와 민간사업자가 각각 계획한 대안1 노선과 대안2 노선을 모두 폐기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새로운 대안 노선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새로운 대안 노선이 반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이 통일된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천안시는 이 같은 일원화된 목소리가 새로운 대안 노선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적극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전대 허재영(토목공학과)교수는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 천안시 주민대표가 배제된 것은 어처구니 없는일"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민간사업 추진 발표 후 올해 민자사업 제안을 통해 추진되는 세종고속도로 '안성∼세종'구간은 세종특별시 장군면부터 경기도 안성시까지 65.9㎞를 연결하며 천안지역 26.1㎞를 통과한다.

천안지역 관통 노선에는 북면 IC와 진·출입이 가능한 휴게소 등이 신설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통과예정지역 주민들과 시민단체는 2개의 계획안 모두 청정 북면 지역의 자연환경 피해를 비롯해 주거지 관통에 따른 아이들의 건강권과 학습권 훼손 등이 우려된다며 피해를 최소화하는 새로운 대안 노선을 촉구하고 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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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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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지기 2017-02-14 10:02:17

    안성지역의 경우, 노선검토단계에서부터 관민이 일체가되어 안성 시가지에서 동쪽으로 최대한 거리를 두는 안으로 관철시킨걸로 알고있읍니다
    우리 천안도 미래를 내다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한다고 봅니다.
    경부고속도로를 보십시요
    인구 100만시대를 대비하는 지금 천안을 동서로 갈라놓는 이도로가 얼마마한 지장물로 작용하고있는지 다들 느끼고 계실겁니다
    현재의 북면통과노선案을 몇m 또는 몇십m 옮기자는 걸로는 답이 되수없다고 보며, 병천면과 동면의 경계지역인 산악능선지대를 통과하도록 하는 것이 천안의 백년대계를 위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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