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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LINC 기업탐방] ⑦ ㈜그린폴리머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의 홍보 서포터즈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문대 LINC사업단 가족기업들을 직접 탐방한 '가족기업 탐방 보고서'를 냈다. 이에 본보는 홍보 서포터즈 학생들이 기업탐방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작성한 내용을 시리즈로 보도한다.  <편집자 주>

◇ ㈜그린폴리머 김윤돈 대표와의 인터뷰

▲ '그린폴리머'의 기업문화를 소개해 주신다면.

Good Partnership Good Product Good Pride Good Passion Good Person을 강조하고 있다.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긍지와 좋은 사람들과 좋은 열정을 모토로 하고 있기에 보통의 회사들과는 다른 자유로운 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서로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잔소리도 잘 받아들을 수 있는 기업의 문화를 만들려 하고 있다.

▲ 주요 제품 수출국가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점은.

자동차에 들어가는 에어클리너와 헤드램프, 범퍼부품, 휠커버 등을 미국에 주로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동국가에도 납품했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올해 3월 선문대에서 열린 2016 SMU 글로벌 산학협력 포럼과 같은 다양한 산학협력포럼에 참석해 경제동향 및 주요 산업의 시장 기회를 살피고 있다.

▲ 선문대와 그린폴리머의 산학협력 활동을 소개한다면.

선문대학교 내 비즈카페에 모여서 기업의 애로사항과 고민들을 해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산학협력 포럼과 충남강소기업CEO아카데미 등을 통해 CEO역량강화와 강소기업육성을 강화하고 글로벌하게 수출계약을 맺고 있다.

▲ 강공회(강하게 공부하자-선문대 충남강소기업CEO아카데미 원우회) 회장으로서의 역할은.

우리 사회는 조직 사회이기 때문에 조직에 의해 교육을 받고 봉사하면서 살고 있다. 쉽게 말하면 대부분을 조직 속에서 소비하고 즐기며 조직 속에서 죽게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중요한 조직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역량을 발휘해 책임 있는 자세로 강공회를 이끌도록 노력 중이다. 또 다른 CEO들과 정보공유 및 서로의 기업의 상황을 바탕으로 불안전한 회사 외부의 환경에 대처하고 있다.

▲ 회사 위기를 대처하는 비법이 있다면.

처음에는 경기도 일산에 회사를 설립했는데 집과 차를 팔 정도로 어려운 시기 를겪었다. 그때 이후로 조직의 리더가 되기 위한 간절함이 생겼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은 꼽으라면 회사가 파산할 지경에 갔었지만 직원들 월급을 전부 챙겨주는 것이 낙이었다. 우리 회사의 직원이 60명 남짓하지만 그들의 가족까지 생각하면 어림잡아 120명이다. 이들의 생계를 내가 붙들고 있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그만큼 더욱 간절하고 역량 있게 창의적인 회사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지금의 회사를 만들 수 있었다.

▲ '그린폴리머'의 인재상은.

회사에 사장이 있다고 해서 말 한마디 못하는 직원보다는 사장의 틀린 말에도 옳은 소리를 할 수 있는 직원을 원한다. 솔직히 4년제 대학을 나왔다면 대부분 어느 정도 다 배우고 왔기에 학문적 소질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틀린 부분에서 틀리다 말하지 못하는 용기 없는 직원보다는 당당히 나설 수 있는 직원이 우리 기업의 인재상에 적합한 것 같다.

▲ 기업의 자랑을 해주신다면.

그린폴리머는 60명 남짓의 직원들이 있는 기업이지만 지난해와 대비해 매출이 67억이나 증진했다. 이외에도 정부에서 하는 국책과제를 2개나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품질경영 시스템 마크인 SQ 또한 획득했다. 지금은 비록 박사과정을 밟은 직원은 없으나 기업 자체의 연구소가 있고 현재는 선문대 교수들이 빈 자리를 메꿔주고 있다. 최근 광고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계별로 조절 할 수 있는 의자도 우리 제품을 사용해 만들어지고 있다.

▲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 홍보 서포터즈 학생들이 김윤돈 그린폴리머 대표(가운데)와의 인터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가족기업 탐방을 통해 느낀 점.

▲ 정훈(선문대 영어학과)

저번 기수의 서포터즈들이 '그린폴리머'에 너무 즐겁게 다녀왔다는 소식을 접해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특히 공대생은 아니지만 단순한 기업체를 다녀오는 것이 아닌 학교의 가족기업으로 지정된 업체여서 취업에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그린폴리머 회사가 대기업이 아니기에 큰 기대가 있지는 않았다.

그동안 회사라는 이미지는 무엇인가 나한테 TV 속에서 회색빛의 우중충한 날씨의 하늘과 더불어 하늘과 제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미지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기업탐방을 통해 나의 기대와는 다른 이미지라는 것을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

차량에서 내린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시는 김윤돈 대표님과 본격적인 인터뷰가 시작됐다.

김윤돈 대표님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인터뷰를 통해 강한 중소기업이 되기 위해서 강공회를 만들어 시간이 할애될 때마다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고 했다.

기업이라는 조직을 이끌어 가는 CEO의 역량을 배우기 위해 열정적인 사장님의 마인드를 보니 왠지 내 자신이 한 순간 부끄러워졌다.

또 중소기업이라고 해서 사실 대단한 것을 생산하거나 하지는 않겠구나 하고 생각했던 편견을 다시 한번 바꿔줬다.

정부에서 기업에게 제공하는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롯데와 현대 등 대기업에도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는 점도 놀라웠다.

마지막으로 대표님이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하며 자신을 위해 기업을 위해 노력하는 마인드가 감동으로 다가왔다.

▲ 최지안(선문대 신소재공학과)

회사의 처음 도착했을 때 대표님의 회사소개를 먼저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회사 정문 앞에서 소개가 끝난 후 회의실로 이동한 후 그린폴리머의 인터뷰가 시작됐다.

우선 그린폴리머 MOTO에 대하여 들을 수 있었다.

3PRO 즉, Professional Proactive Prosperity기 회사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그린폴리머의 정신과 같은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품질경영 선언문 등을 만들어 좋은 제품만 고객에게 제공해 주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린폴리머의 최신식 생산 자동화 시스템에 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정확한 무게를 측량해 원료가 적게 들어가지 않게 움직이는 컨베이어벨트의 시설부터 생산 공정 시스템까지 폭 넓게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자동기록시스템을 도입해 시간단위로 측량해 보다 정확한 기록을 하는 등 업계 최초의 기록 시스템에 관한 사진 및 영상을 시청했다.

대표님은 차세대 제품과 먹거리 개발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는 계획도 알려주셨다.

이외에도 시디즈(의자)의 베이스와 프레임부터 시작해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완구 류의 pp박스 LED 트레이 등 현재 그린폴리머에서 생산중인 부품을 보여주셨다.

우리가 아는 평소 즐겨찾는 브랜드의 부속품에도 그린폴리머의 생산품이 들어있다는 사실에 괜히 뿌듯했다.

기업의 소개가 끝난 뒤 추가적인 질문 등을 통해 선문대 학생에게 필요한 역량을 확인하며 대표님의 따뜻한 악수를 끝으로 탐방을 마쳤다.

▲ 그린폴리머의 주요 생산품인 의자 베이스, 자동차 램프, 범퍼.

◇ 그린폴리머 기업은

그린폴리머는 지난 1996년부터 다양한 혼합 재활용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플라스틱 소재기업으로 사업영역을 인쇄 전자 소재분야로 확장 중이다.

플라스틱 재활용, 폴리머, 페범퍼, 엔지리어링 플라스틱 등을 재활용하며 제품의 최종단계를 거치기전에 시험 및 실패를 거듭하며 계속해서 변화해 왔다.

이러한 지식에 기초한 그린폴리머의 기술은 지난 2년간 매출이 30% 이상 성장하며 소재 생산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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