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9일 준공한 충북 보은산업단지의 분양률이 65%를 넘어섰다.
보은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네오시티(대표 고엄식)·㈜월드피씨(대표 김현영)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보은산업단지에 197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네오시티는 1995년부터 슬립폼공법을 연구해 철도나 도로 등 대형 공사현장의 깊은 수직구를 시공하는 등 경쟁력 있는 기업이다.
이 업체는 보은산업단지 1만977㎡의 터에 47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고 86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월드피씨는 콘크리트 구조물과 바닥데크 생산업체로 특화된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디자인에 중점을 둔 콘크리트 구조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 업체는 보은산업단지 1만134㎡의 터에 15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고 3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보은산업단지에는 근로자를 위한 행복주택 200가구 건설을 하고 있으며, 1차적으로 120가구는 2017년 말 입주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기업의 정주여건 등을 개선해 산업단지 분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산업단지 1공구의 분양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2017년에 조성하는 2공구 분양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미 지난 10월 25일 처음으로 외국기업 베오스코리아(유)가 2공구 내 3만3000㎡ 규모에 입주하기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개발해 기업유치에 노력하겠다"며 "입주기업의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치겠다"고 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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