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반도체 및 전자부품 소재 전문기업 에스피텍㈜ 전경.

'반도체 표면처리 분야 세계 1등!'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반도체 및 전자부품 소재 전문기업 에스피텍㈜(대표이사 김종호)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부품 소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IT 산업의 중심인 반도체와 전자부품 소재인 Flexible Film 및 IT용 정밀화학 약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우뚝 서고 있는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2차전지 소재 부품사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다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의 '충북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 지원기업'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강소기업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로 글로벌 시장 개척과 新제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지원(Auto Brix Controller) ▲시험·분석(제품 신뢰성 향상) ▲국내외 마케팅용 홍보물 제작 ▲마케팅용 Test Room ▲신기술확보 국내 특허출원 등의 지원을 받기 때문이다.

▲ 17주년 사내 행사

◇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에스피텍㈜

이같은 에스피텍㈜만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이는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1994년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내 표면처리부로 출발한 후 2002년 에스피텍㈜로 분사 설립됐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김종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함께 일하는 사원 대부분이 2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실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우수 연구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이같은 우수 인력들의 경험과 실력이 오늘의 세계적인 에스피텍㈜ 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근간이 되고 있는 셈이다.

이는 곧 회사 성장률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년 평균 매출액과 수출 성장률이 각각 4.6%와 11.1%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에스피텍㈜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반도체 표면처리 분야 세계 1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R&D 전문인력 양성과 선행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그래서 전자부품 소재, 2차전지 소재, 정밀 화학약품 분야에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SK하이닉스, 삼성 등 국내 고객사는 물론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며 해외 무대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해 나가고 있다.

바로 표면처리 및 정밀화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에스피텍㈜이다.

▲ 회사의 주력제품인 반도체 표면처리 사업 관련 사진.

▲ Flexible Film 표면처리 사업.

▲ Fine Chemical 사업.

▲ 2차전지 소재 사업.

◇ 회사의 주력제품 및 강점은

에스피텍㈜는 반도체 표면처리, Flexible Film, Fine Chemical, 2차전지 소재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반도체 표면처리다.

에스피텍㈜는 현재 국내 최대의 반도체 표면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 반도체 후 공정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모델의 반도체 제품들에 대한 표면처리를   진행 중이다. 

고객사의 한 공정처럼 최상의 납기 및 품질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20여년 이상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으며, 표면처리 분야에서는 기술지원과 함께 협업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두번째는 Flexible Film이다.

LCD/LED TV 및 모니터, 그리고 핸드폰 등 Display 기기에 사용되는 EMI 가스켓을 보다 효율성이 좋고 자동화가 가능한 제품으로 변경하기 위해 기존 EMI 소재를 개선하여 신기능 소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양산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EMI 기능을 가지면서 동시에 Auto SMT가 가능한 제품으로 원소재 개발 기술력 &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세 번째는 Fine Chemical이다.

최근의 전자 제품이 경박 단소화되면서 이에 사용되는 반도체 또한 점점 더 복잡해지고 집적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반도체 Flipchip 제조 공정에서 미세 Bumping 제품의 flux residue를 제거하는데 에스피텍㈜가 개발한 정밀 세정제가 탁월한 세정력과 원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국내 대부분의 반도체 회사들이 에스피텍㈜의 정밀 세정제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널리 통용되던 수동 방식의 농도 관리 방식을 개선하여 실시간 자동 농도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하여 경쟁사보다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지원하며 세계 여러나라에 수출하면서 세계적으로 비즈니스를 넓혀가고 있다.  

넷째는 2차전지 소재이다.

20여년 이상의 표면처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2차전지 소재 표면처리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그리고 전기자동차, ESS용 2차전지 소재에 사용되는 리드텝 표면처리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 김종호 대표이사는 "모든 임직원은 고객과 함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회사의 향후 계획은

현재 에스피텍㈜의 사업 구조는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이를 바탕으로 각 사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소재 부품업체로 거듭나는 것이 에스피텍㈜의 목표이다.

특히 반도체 후 공정에서 사용되는 정밀 세정제 분야의 경우 국내 1위 시장 점유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과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세정제를 경쟁사보다 한발 빠르게 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며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차전지 소재 부품 사업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이자 성장성이 가장 높은 사업군중 하나이다.

이에 따라 에스피텍㈜는 20여년 이상의 표면처리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력을 한층 더 높여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도 지속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김종호 대표이사는 "에스피텍㈜ 모든 임직원은 고객과 함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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