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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우선 … "전문대 졸업생 3만 명에 215억 원 지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에 임하고 있다.

올해 전문대를 졸업해 구직 중인 취업준비생과 내년에 졸업하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215억 원의 국비를 투입한다.

국가 공인 자격시험이나 어학검정 평가를 치르기 위해 들어가는 수수료, 취업 관련 특강 등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학생 3만 명을 선발해 개인당 70만 원씩의 교육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 속 전문대학생 취업역량 강화 한시 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2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면서 취업 준비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문대학생에게 교육비를 지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대학생을 위해 올해 정부가 새로이 내놓은 사업 중 하나로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만 한시적으로 학생들의 취업 관련 교육비를 지원한다.

2021년 졸업자 중 취업이 안 된 사람, 2022년 졸업이 예정된 학생 등 약 3만 명에게 개인당 70만 원 정도를 지급할 계획이다.

국가 공인 자격 취득과 어학검정 평가를 치르기 위해 들어간 수수료,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특강 등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것 등 학생들이 부담한 비용을 일부 환급하는 방식이다.

응시 수수료는 합격증이나 성적표 등을 제출하면 10만 원 범위 안에서 학생 개인에게 지급한다.

국가기술자격 시험이나 국가공인 민간자격 시험 등이 해당된다.

또한 어학검정 가운데 토익(TOEIC)(영어)이나 오픽(OPIC)(영어·중국어·러시아어·베트남어 등) 등의 시험 응시 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 수강료의 경우 80% 이상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의 수강료를 등록 교육기관이 위탁기관에 청구하면 교육기관에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사업의 위탁기관을 맡는다.

대학(일반대·전문대)이나 평생교육원에서 개설한 강의, 자격증 시험 학원 등에서 수강하는 데 소요된 비용이 지급된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전문대학생들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전문대 총장들에게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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