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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 'AI 시나리오 공모전' 성료 
▲ 이건명 단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인공지능(AI)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AI 시대에 SW교육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AI, 우리를 어떤 삶으로 데려 갈까'라는 주제의 AI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했다.

충북대학교 전체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22개 학과 60명의 학생이 참가함으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제의 적합성 평가와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을 비롯한 10개 작품이 수상하였다.

그리곻 대상은 'AI, 한계를 뛰어넘어 평등의 사회로'라는 작품을 제출한 경영정보학과 장예진에게 돌아갔다.

수상작은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나리오 공모전 포스터.

아래는 대상 작품 전문이다. 

#.1 현진의 집 (아침/안)

청각장애인 현진의 자취방 안에 햇살이 비추고, 현진의 침대 맡 탁상에 올려진 작은 홀로그램 장치에서 현진의 AI 아바타 '제트'가 나타난다. 잠에서 깨지 못하고 있는 현진을 고민스레 바라보는 제트. 제트는 현진을 깨우기 위해 그녀가 누워있는 침대를 진동모드로 바꾼다. 진동에 정신을 차린 현진이 제트에게 인사를 건넨다.

현진 : (수어) 잘 잤어?
제트 : (말풍선 텍스트가 그래픽으로 나타나며) 응! 현진이는?
현진 : (수어) 제트가 아니었으면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푹 잤어. (웃음)
제트 : (뿌듯한 표정을 지으며) 역시 현명한 판단이었네.
이제 얼른 학교 갈 준비 해야겠다! 오늘 1교시는 교양 수업이야.
현진 : (수어) 응! 빨리 챙기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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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 현진이 다니는 대학교 (낮/밖)

학교 캠퍼스를 바쁘게 걷고 있는 현진. 손목에는 홀로그램 시계를 차고 있다. 작
은 홀로그램 화면 속에서 책을 넘기고 있는 제트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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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3 대학교 강의실 (낮/안)

강의실에서 수업이 한창이다. 현진은 앞쪽에 홀로그램 시계를 놓아두고 수업을 듣고 있다. 제트는 그녀의 시야에 알맞게 교수의 음성을 텍스트 자막 홀로그램으로 송출하고 있다. 이전에는 입모양으로 읽어야 했던 수업 내용도 이제는 자동으로 자막이 입혀져서 현진의 눈에 들어온다. 현진은 제트로 인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진다.

수업이 끝난 직후

교수: 오늘 수업은 여기서 마치죠.
제트 : (그래픽으로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와! 끝났다!
현진: (수어) 와! 끝났다 (제트를 따라하듯 표정 지으며)
제트 : (텍스트 말풍선 그래픽으로) 현진아 고생했어!
현진 : (수어) 너도 고생했어. 항상 고마워. 네 덕에 공부하기 정말 편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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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4 학교 밖 집으로 가는 길 (저녁/밖)

집으로 돌아가는 길. 현진은 골목길을 걷고 있다. 좁은 골목길 사이로 오토바이 한대가 무서운 속도로 현진 쪽으로 다가간다. 위험을 감지한 제트가 손목에 강한 진동을 울린다.

현진 : (손목의 진동을 감지하며 주변을 살핀다)
(2초 뒤)
오토바이가 빠른 속도로 현진의 옆을 지나쳐간다.
현진: (경계심을 늦추지 않으며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수어) 큰일날뻔했다.
제트 : (그래픽으로) 괜찮아. 언제든 내가 네 귀가 되어줄거니까 걱정하지마.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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