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북을 잇는 노선이 국가철도망계획 중 선도사업으로 선정, 착공이 앞당겨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비수도권 광역철도 활성화를 위해 신규 반영된 11개 사업 중 5개 사업을 선도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7월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중 비수도권 광역철도 11개 사업 중 5개 사업이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5곳은 ▲부산~양산~울산 ▲대구~경북 ▲광주~나주 ▲대전~세종~충북 ▲용문~홍천 광역철도로 총 사업비 7조6000억원 규모, 총 연장은 222㎞다.
이 가운데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망은 대전 반석역~정부세종청사~세종시 조치원역~오송~청주공항을 잇는 총 연장 49.4㎞다. 현재 국토교통부 예상 사업비는 2조1022억원이며 오는 2030년 완공 목표다.
철도망이 완공되면 기존 대전 유성 반석역부터 충북 청주공항까지 1시간 30분 소요되던 시간이 43분으로 줄면서 인적·물적 교류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타당성 조사→예비타당성조사 통과(또는 면제)→기본계획 수립→기본 및 실시설계→착공이라는 단계적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에 따라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망은 사전타당성 조사를 즉시 실시한다. 사전타당성 조사는 통상 10개월에서 12개월 소요되며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22년 하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 등 절차를 거치게 된다.
세종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지정으로 기간이 얼마나 단축 될 것이라는 단정적은 어렵지만,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대부분 지역들이 시작도 못하는 점을 고려하면, 굉장히 빠른 시작으로 이해해야 한다"라며 "이번에 (선도사업으로)선정된 5곳 중 부산과 함께 행정수도 등 이슈가 있는 세종시 중요도가 큰 만큼 한 층 빠른 사업 속도가 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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