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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가을' … 충북 영동서 첫 '벼베기'
▲ 지난 8월 29일 영동 상촌면 하도대리 남기생 씨 논에서 영동지역 첫 벼베기가 이뤄지고 있다.

충북 영동군의 올해 첫 벼베기가 시작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영동지역 올해 첫 벼베기가 상촌면 하도대리 남기생 씨 논에서 이뤄졌다.

남씨는 전날 0.6ha의 농지에서 조생종 운광벼를 수확했다.

벼베기 겸 탈곡은 한해 농사의 마무리를 알리는 농사일로 농업인에게 큰 의미 있는 농작업이다.

영동에서는 이날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조생종 품종부터 벼베기가 이뤄지며 지역 보급종 품종인 삼광벼 등은 10월 중순까지 수확작업을 진행한다.

남 씨가 재배한 중광벼는 조생종 중 밥맛이 가장 뛰어나며 수량도 높은 우수품종이다. 건조과정을 거쳐 올해 추석 차례상에 오를 예정이다.

남 씨는 "올해는 추석이 빨라 모내기도 서두르고 벼 생육 관리에 꼼꼼한 관심을 기울였다"며 "품질 좋은 쌀이 수확돼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영동지역에선 2138농가가 1013ha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다. 군의 주 재배 쌀품종은 삼광벼와 추청벼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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