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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하이테크 김병순 대표 또 한남대에 장학금 전달
▲ 한남대 이광섭(오른쪽) 총장과 김병수 대표.

㈜나노하이테크 김병순 대표는 8일 한남대를 방문, 이광섭 총장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대표의 딸 희진씨는 지난 2005년 한남대 일문과 4학년때 '루푸스'라는 희귀병에 걸려 하늘나라로 떠났다.

김 대표는 딸의 이름을 딴 '김희진 장학기금'을 만들어 매년 수백만 원씩 한남대에 장학금을 기탁해왔고 ,16년 동안 누적액이 1억 1000만원에 달한다.

딸의 장례식장을 찾아 조의금을 낸 일문과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첫 번째 장학금을 전달했고 총 1억원 이상을  기부, 한남대 아너스클럽에 포함됐다.

김 대표는 "딸의 후배들이 학업에 매진하고 한남대가 더욱 발전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꾸준히 전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딸과 신의를 지켜가겠다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자녀를 일찍 잃은 아픈 상처를 고귀하게 승화시켜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김 대표님의 선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그 뜻을 살려서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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