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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본격화!충남 15개 시군 시장·군수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공동협약' 체결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이 본격화 되고 있다.

충남도가 지역 자금 역외유출 최소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에 도내 15개 시·군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는 7일 오후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제21회 충남 지방정부회의를 통해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2019년 충남 소득 역외유출 규모는 24.7%로 17개 시도 중 1위이며, 충북은 21.8%로 2위를 기록 중"이라며 "지역민에게 분배되고 지역경제에 재투자 되어야 할 수십조 원의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득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 금융을 활성화 시킬 유일한 방안은 지방은행 설립"이라며 "수십 년을 끌어온 과제인 만큼 도민 공감대와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도와 15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범도민추진단 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추진단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합의했다.

또 도내 상공인 동참, 시군민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충청권 지방은행이었던 충청은행은 1997년 발생한 IMF 구제금융 사태에 따라 진행된 금융 구조조정으로 이듬해 6월 퇴출됐다.

도는 지방은행 부재로 인해 ▲지역 금융경제 낙후 ▲지역 자금 역외유출 ▲금융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금융 양극화 심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방은행을 설립되면 지역 자금을 효과적으로 조달하고, 조성된 자금을 지역경제 발전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금융이 활성화되고,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이 연고 및 비재무 정보만으로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지난 6월 지역 금융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을 공식화 하고, 연구지원단을 꾸려 전방위 연구·조사를 실시 중이다. 

한편 이날 충남지방정부회의는 ▲스마트시티 광역 통합 플랫폼 시연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대기전력 차단 생황 속 에너지 절약 실천 협약 체결 ▲지역자율방재단 일괄 지원, 추석 연휴 종합대책, 대중교통 이용 지원 사업 확대 추진 계획, 충남 청년 정책 사업 추진 등 현안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이날 함께 진행된 챌린지에서 양승조 지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생활속 에너지절약을 위한 다양한 시책발굴과 에너지효율 높은 전자제품 우선 구매, 다양한 언론매체 활용 등 도민 동참을 위한 적극 홍보를 위해 시군이 함께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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