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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학 무상교육' 실현 … "충남도립대 내년 신입생 전액 장학금"
▲ 충남도립대학교 전경

충남도가 2022학년도 충남도립대 신입생 전원에게 전 학기 전액 장학금을 지원한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용찬 충남도립대 총장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2021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전국 최초로 한 학기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 충남도립대는 내년에는 전 학기 장학금 지원으로 대학 무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선포했다.

현재 인문계열 신입생의 1인당 등록금은 106만 원, 자연·공학계열은 129만 원이다.

충남도립대 2022학년도 신입생 정원은 476명으로 등록금 수납 총액은 11억 5600만여 원이다.

이 중 63%인 299명은 등록금에 해당하는 교내외, 국가 장학금을 받으며 나머지 부족한 장학금은 충남도가 지원한다.

충남도는 장학금을 지속 확대해 2024학년도에는 전체 학생이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2학년도 신입생 전원, 2023학년도 1‧2학년, 2024학년도 1‧2‧3학년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방소멸과 인구의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혁신적 처방인 국‧공립대 무상교육 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전국 최초로 3대 무상교육을 선도한 충남이 이제는 고등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으로 확대, 이를 선도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립대학 최초로 무상교육을 실현하는 충남의 결정에 큰 관심을 가져 달라"고 덧붙였다.

김용찬 총장은 "우리 대학 재학생 절반 이상은 졸업 후 지역에 정착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지방인재 양성을 위해 고등교육 공공성을 확대하고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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