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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대학의 위기와 입시전략' 분과 비대면토론 장면 일부. |
한서대학교 LINC+사업단의 항공 특성화 사례가 빛났다.
한국자치행정학회(회장 황성원), 한국비교정부학회(회장 최영출), 한국정책과학학회, 충북대 국제개발연구소가 10월 2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한 추계공동학술대회에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서대의 항공 특성화 사례와 CES Innovation Awards 수상 사례 등이 소개되어 관심을 끈 것이다.
이번 공동학술대회 제1회의에서는 ▲지방분권시대의 지방의회와 주민 ▲지방정부의 학습과 연계협력 ▲지방분권시대의 자치경찰 ▲자치분권시대, 슬기로운 산림서비스 활용법 ▲국제개발협력정책의 효과성 제고 방안 분과가 진행되었다.
제2회의에서는 ▲농촌진흥청 미래전략 ▲지역혁신을 위한 아젠다 발굴, 지방대학의 위기와 입시전략 ▲사회정책과 국제협력 ▲업무환경 변화가 공무원에게 미친 영향 ▲대학원생 논문 발표 등 분과가 이어졌다.
특히 한국비교정부학회가 주관하고 건국대 이상엽 교수(융합인재학과)가 진행한 3분과에서 한태희 선문대 입학팀장은 '2025년 생존 가능 대학과 좀비대학 : 끊임없이 피보팅하라'를 주제로 최근 2년간 시·도별 일반대, 전문대 평균등록률을 소개하였다.
또 2022학년도 전국 일반대 수시입시 지원현황 추이와 충청권 대학의 지원율을 상세하게 소개하였다.
한 팀장은 "수시에서 복수지원이 6회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부 교과는 4대1 미만, 학생부 종합은 3대1 미만의 학과는 미충원될 확률이 매우 높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대학별 미충원율을 제시하였다.
세션에 참여한 대학관계자들은 자신들이 생각한 거보다 그 수치가 높은 거에 충격을 받기도 하였다.
미충원 인원이 정시입시에 이월되기 때문에 지역대학들은 바짝 긴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좌장을 맡은 이상엽 건국대 교수는 "대체학과가 많은 학과의 경우 5대1도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상황도 나올 수 있다"면서 "지난해 2월 거점국립대조차도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걸 지켜본 수험생들이 입시 흐름을 학습한터라 대학의 입시전략에 허점이 노출될 수 있고, 2023학년도 입시에서는 더 큰 고통으로 다가올 거다"라고 예측하였다.
이 외에도 외국인 학생 정원 내 허용, 정원외 선발인원 축소, 편입학 제도 개선, 대학과 고교 간의 지속적 네트워킹, 학과 단위 타깃 홍보, 표준현장실습에 대한 지자체의 지원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정토론자로 나선 한서대학교 김현성 산학부총장은 CES에서 대학과 기업 간 공유형 학습, 교육 협력을 기반으로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융합디자인으로 CES 혁신상(CES Innocation Awards)을 수상하면서 항공 특성화 모델이 디자인 분야로 확대되고 있음을 소개하였다.
한서대 김홍한 교수는 대부분 지방대학들이 광역권 범위 내에서 학생들이 지원되는 반면 한서대의 경우 특성화 성과에 따라 광역권 외에서도 지원하는 학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동명대 입학처장은 지난해 입시충격에서 벗어나는 과정과 노하우를 소개하였고, 주상현 전북대 입학처장은 거점국립대가 중심이 되어 권역 내 지방사립대들과 지혜를 모아나가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김정렬 대구대 행정대학장은 인문사회분야의 위기에 대한 정부 대책을 요구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를 대표 주관한 한국자치행정학회 황성원 회장은 "새로운 지방자치 30년이 시작되면서 보다 넓은 차원의 공익을 위한 건강한 시민정신 함양과 자치의식 고양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시민 모두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됐다"고 하였다.
이상엽 교수는 "다음번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학과단위 홍보전략, 수시 최초합격자를 대상으로 게더타운을 활용한 언택트 예비대학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세미나를 진행해 보겠다"고 하였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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