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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8일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과 질병검사 전문기관 씨젠의료재단은 KAIST에 코로나19 상시진단이 가능한 4만 명 분량의 검사시약 및 소요비용을 현물로 기부했다. 천종윤(왼쪽 첫째) 씨젠 대표이사와 이광형 KAIST 총장(가운데),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이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AIST는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과 질병검사 전문기관 씨젠의료재단으로부터 코로나 상시 진단이 가능한 4만 명 분량의 검사시약 및 소요비용을 현물로 기부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1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위드 코로나 전환에 발빠르게 대비하려는 두 기관의 공감대와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이날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씨젠·씨젠의료재단 코로나19 진단검사 현물 기부식'에서는 씨젠 천종윤 대표이사와 씨젠의료재단 천종기 이사장, KAIST 이광형 총장, 이승섭 교학부총장, 김보원 대외부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씨젠의 4만 명 분량의 코로나19 진단시약과 함께 씨젠의료재단은 KAIST 캠퍼스 내부에 설치된 이동형 현장 검사실 '모바일 스테이션(MOBILE STATION)'을 활용해 학교 구성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수행은 물론 소모비용 일체를 지원키로 했다.
모바일 스테이션은 씨젠이 자체 개발한 이동형 검사실로, 검체 채취부터 PCR 검사 및 결과분석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 진단의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다.
학교 내부에서 간단히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뒤 약 3시간여 만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하루에 7500명까지 검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KAIST 캠퍼스 내부에서 손쉽게 검사를 받고 빠르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상시 진단체계가 구축,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고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에 힘을 얻게 됐다.
KAIST는 현물 기부식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4일간 대전시의 행정명령에 따라 씨젠과의 공동연구를 위한 코로나19 임시검사소를 설치해 KAIST 클리닉과 함께 기숙사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시행, 참여한 2775명 학생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
씨젠 천종윤 대표는 "지난 7월 KAIST와 분자진단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식에 이어 이번 기부까지 지속적인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정상적인 학교생활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AIST 김보원 대외부총장은 "위드 코로나와 함께 대면강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번 씨젠·씨젠의료재단의 기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 기관은 캠퍼스의 안정은 물론 분자진단 기술과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부식에서 씨젠 천종윤 대표는 '분자진단 플랫폼 시대의 개막'을 주제로 분자진단기술 개발 현황 및 전망에 관한 강연도 진행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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