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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과 융합연구총괄센터의 지원을 받는 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소(소장 병원경영학과 김광환 교수)가 한국갤럽과 함께 성인남녀 333명을 대상으로 웰에이징을 위한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관리 교육요구도를 조사한 결과 노인건강의 핵심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소에서는 '웰에이징'을 핵심 주제로 체계적인 웰에이징 국민 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가 양성 등을 목표로 삼는다.
연구팀은 2020년 한국 갤럽을 통해 신체적 건강을 중심으로 웰에이징에 관한 일반 인식을 조사하였다.
신체적 건강은 구강건강관리,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영양, 운동, 안전과 환경, 및 수면과 휴식, 감염질환의 예방 및 관리 등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되었고 각 문항에 대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도와 현재 자신의 상황(실천도)에 대한 평가가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주관적 건강평가는 100점 만점에 평균 50점대였으며, 응답자들의 30%만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좋다'라고 응답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체적 건강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92.9%), 운동(89.8%), 구강 관리(89.1%)의 순이었고, 실천도와 가장 큰 차이를 보인 것은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50.6%)였다.
만성질환의 수가 많은 노인의 경우 건강 상태를 낮게 평가했으며 감기, 수면장애, 발과 위의 통증, 관절문제, 두통이나 눈의 문제 등이 많다고 응답하였는데 상대적으로 여유시간이 많은 노년층 또한 TV 시청과 유투브 시청 등으로 눈의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조사 결과 만성질환 관리가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증진하는데 주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만성질환은 장기적이며, 예후가 불확실하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더구나 만성질환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다중성 질환이기 때문에 대상자뿐만 아니라 간병으로 인해 가족 전체의 일상이 재조정되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경제적으로도 상당한 비용이 초래한다는 점에서 만성질환의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만성질환 합병증으로 인한 통증과 장애는 일상적인 삶의 질을 하락시키기 때문에 노년기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는 중요하다.
하지만 조사결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성질환의 관리 또는 실천도는 가장 낮게 평가되어서 만성질환 관리가 고령사회 노인의 건강에 중요한 쟁점임이 확인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 만성질환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18.9%에 지나지 않으며, 교육받은 응답자의 교육내용으로는 신체활동과 운동(61.9%)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하지만 낮은 교육경험과는 달리 응답자의 72.1%가 만성질환 교육이 필요하다고 반응하였고, 58.6%의 응답자가 관련교육을 받을 의향을 표명하였다.
만성질환 지식은 낮았지만 만성질환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았고 만성질환 진단방법, 만성질환 치료, 만성질환 자가관리 방법은 교육이 가장 필요한 분야임이 이번 조사로 인해 확인되었다.
융합연구총괄센터(센터장 건국대학교 노영희 교수)는 "이번 조사로 웰에이징에서 신체적 건강, 특히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재차 확인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의 건강한 식생활과 신체활동 및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가 건강유지에 상당한 영향력을 제공함을 깨우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융합연구총괄센터 jicr.kcd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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