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지도자들이 '태양과 생명의 땅 충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내한했다.
1일 충북도를 방문한 말레이지아 다토 세리 아즐란 만 펄리스주 지사와 다토 로하나 람리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는 이시종 지사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우수한 생산시설과 연구지원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충북의 태양광산업 현황 등을 설명하면서 펄리스주의 태양광 발전 시설 건설사업 지원을 약속했다.
말레이시아 측은 이날 영동군 추풍령 저수지에 건설된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기도 했다.
펄리스주는 말레이시아 정부와 함께 말레이 반도 북부 펄리스주 츄핑밸리에 그린산업·신재생에너지·할랄산업 클러스터에 전기를 공급할 태양광 발전소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 이익수 국제통상과장은 "말레이시아 태양광 발전소 건립 사업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도내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면서 "도는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태양광 기술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펄리스주는 태국 국경과 인접한 말레이반도 북부에 있다. 면적 821㎢ , 인구 25만 명으로 도시 규모는 작지만 2007년부터 시작된 말레이시아 정부의 개발계획에 따라 세계수준의 생명공학 R&D센터, 농업과학연구소, 내륙컨테이너기지 등이 들어서면서 북부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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