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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자율주행차 이끈다충북대학교 스마트카 연구센터 "스마트카 허브 육성"
▲ 충북대학교 스마트카 연구센터가 들어서 있는 오창 충북대 융합기술원 전경.

충북대학교가 국내 최첨단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을 이끌고 있다.

그리고 세계수준의 자율주행 자동차산업 연구를 수행하면서 미래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바로 오창과학산업단지 융합기술원에 자리 잡은 충북대학교 스마트카 연구센터(센터장 기석철)다.

오창이 대전과 천안을 아우르는 스마트카 허브지역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 국내 최고의 스마트카 연구센터 '자리매김'

스마트카 연구센터의 비전은 '2020년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카 연구센터'다.

이를 위해 R&D 역량, 인력 양성, 연구 인프라, 산학협력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연구개발 허브를 구축하게 된다.

이같은 비전 달성을 위해 충북대는 2014년부터 스마트카 분야를 대학의 전략 분야로 선정한 후 2년여의 기획 준비 끝에 지난 4월 스마트카 연구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 지난 2월 11일 열린 스마트카 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윤여표 총장 등 참석자들이 스마트카 연구센터 현관 입구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
▲ 지난 2월 11일 열린 충북대학교 스마트카 연구센터 자율주행 성능시험장 기공식에서 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자율주행 성능시험장 기공식 첫 삽을 뜨고 있다.

바로 미래창조과학부 IT·SW융합산업원천 기술개발 사업의 하나로 공모한 '도심의 복잡한 주행환경에서 안전한 자율주행 실현을 위한 광역 주행 및 안전운행기술과 V2X 서비스 통합 보안 핵심기술 개발' 사업이다.

그리고 현재 자율주행 자동차와 관련된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충북대는 지난 2월 오창캠퍼스에 스마트카 연구센터 문을 열었다.

특히 국내 대학 최초로 자율주행 기술을 실차 수준에서 실증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성능시험장' 1단계 기공식을 가진바 있다.

이어 2단계 성능 시험장이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내년 봄 학기때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해외 일류 대학의 성능 시험장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는 수준이다.

기석철 센터장은 "충북도와 협력을 통해 고급 인력양성 및 자동차 ICT융합 분야의 연구 결과물을 산업화 하는 전략과 더불어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을 지역 특성화 산업의 하나로 집중 육성해 나갈 것"이라면서 "국내 최첨단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동시에 세계수준의 연구를 수행하는 스마트카 연구센터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7일 오창 융합기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스마트카 센터 'IT·SW융합산업원천 기술개발' 워크샵이 끝난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차년도 성과 크다"

미래부의 스마트카 연구개발 1차년도 사업기간은 올 12월 말까지다.

이를 위해 충북대 스마트카 연구센터는 1차년도 사업 연구개발 마무리와 2차년도 연구 계획 준비에 분주하다.

이를 위해 스마트카 연구센터는 7일 오창 융합기술원에서 참여 학교(기관, 기업)인 네이버,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캠시스, 자동차부품연구원, 아이에스테크놀로지, 아이비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T·SW융합산업원천 기술개발' 워크샵을 가졌다.

올 1년간 연구 개발한 과제를 서로 공유하고 내년도 연구 계획의 큰 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과제를 총괄한 기석철 센터장은 "올 1차년도 사업기간이 짧은데도 불구하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축에 많은 성과를 얻었다"면서 "특히 여러 가지 난관도 있었지만 오창 자율주행성능 시험장이 이달 안에 착공이 가능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대 박태형 교수(LIDAR 객체인식), 박찬식 교수(전역위치 측정), 김곤우 교수(SLAM & 위치보정), 김형원 교수(V2X 통신), 정정주 교수(차량 제어) ▲서울대 홍성수 교수(소프트웨어 플랫폼), ▲네이버 민재식 연구원(객체 인식) ▲캠시스 이윤희 연구원(차량 개조) ▲자동차부품연구원 김문식 연구원(검증)의 연구개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가 끝난후에는 2차년도 연구 계획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협의와 함께 데모차량 선정 및 공유방안도 논의됐다.

▲ 이날 워크샵에서 기석철 센터장이 1차년도 사업 총괄과제 진행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충북대 박태형 교수가 그동안 연구해 온 LIDAR 객체인식'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우승 보인다

한편 충북대학교 전자공학부 대학원 제어로봇공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클로소이드'(지도교수 김곤우 · 박찬식 · 박태형)팀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 그룹이 지난 달 26일 신진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서 개최한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에서 4등을 차지해 본선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달성한 쾌거다.

이날 열린 경진대회에는 총 12개 팀이 출전했다.

그리고 충북대를 포함한 6개 대학이 실제 운전면허 주행코스를 완주해 자율주행자동차 운전면허증을 획득하고 본선 진출권을 부여받았다.

 
대회는 정해진 시간에 보행자 인식과 교통신호 인지, 굴절코스 주행 및 교차로 통과 등 총 8가지의 미션을 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클로소이드 팀은 충북대 스마트카연구센터(센터장 기석철)와 협력해 현대차 아반떼를 개조했다.

팀의 개성에 맞게 라이다를 장착하고 카메라를 활용해 기술을 구현해 낸 것이다.

따라서 내년 5월 예선전을 통과한 자율주행자동차들이 참가해 속도 경주대회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 충북대학교 전자공학부 대학원 제어로봇공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클로소이드' 팀.
▲ '자율주행 성능시험장'이 들어설 오창 융합기술원 건물 옆 부지. 이 성능시험장은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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