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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은 O2O 융합"이민화 교수 '2016 오송 Bio & Pharma 페스티벌’서 정의

우리는 이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다.

인간과 AI(인공지능)의 협업시대가 막이 오른 것이다.

그런데 아직까지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가에 대한 뚜렷한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카이스트 이민화 교수(KOHEA 명예이사장 · KCERN 이사장)가 10일 오송에서 열린 '2016 Bio & Pharma 페스티벌' 기조강연에서 '바이오와 제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

카이스트 이민화 교수(KOHEA 명예이사장 · KCERN 이사장)가 이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바로 'O2O 융합'이다.

10일 오송에서 열린 '2016 Bio & Pharma 페스티벌' 주제강연에서다.

즉, Offline과 Online이 융합되는 '초연결 지능사회'라는 것이다.

이 교수는 이를 "모든 것이 연결되고 보다 지능적인 사회로의 변화"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여기에 Offline을 1, 2차 산업혁명, 그리고 Online을 3차 산업혁명으로 표현했다.

그래서 4차 산업혁명을 Offline인 1, 2차 산업혁명(물질 혁명, 대량 생산, 양적 확대, 질적 확산)과 Online인 3차 산업혁명(정보 혁명, 인터넷, 연결 욕구, 플랫폼)이 융합돼 정확한 예측을 통한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정의를 내렸다.

이 교수는 또한 4차 산업혁명을 현실 세계(1, 2차 산업혁명 : 물질, 소유, 자원)와 가상 세계(3차 산업혁명 : 정보, 공유, 관계)의 융합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사례를 내비게이터로 쉽게 설명했다.

Offline인 지형과 차량이 Online인 온라인 지도와 GPS가 만나 정확한 예측을 통해 최고·최적의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같은 4차 산업혁명, 즉 'O2O 융합'은 공장, 병원, 학교, 여행 등 우리 생활 구석 구석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의 최대 걸림돌로 수많은 규제를 들었다.

따라서 이 교수는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의 성공 핵심은 'O2O 융합' 시대에 맞는 인프라 구축"이라고 강조했다.

▲ '2016 Bio & Pharma 페스티벌'이 10일 오송 C&V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설문식 정무부지사와 홍진태 산학융합본부 원장, 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 원장, 이민화  카이스트 명예교수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Bio & Pharma 페스티벌' 개막

'2016 Bio & Pharma 페스티벌'이 10일 오송 C&V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그리고 12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크게 ▲Bio & Pharma 비즈니스 컨퍼런스(주제발표) ▲제14회 국제 바이오 · 의과학 실험경연대회 ▲제13회 국제바이오 현미경 사진전으로 나눠 열린다.

먼저 10일 오전 '2016 Bio & Pharma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은 (주)HnB9와 충북도와의 투자협약식에 이어 이민화 교수의 '바이오와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 충북도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바이오 분야에 대한 많은 정보 교류는 물론 충북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충북도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충북도는 바이오 산업에 집중하면서 바이오 산업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따라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바이오 분야에 대한 많은 정보 교류는 물론 충북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관한 (사)충북산학융합본부 홍진태 원장은 "지금까지 Bio & Pharma에 대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오송에 입주해 있는 국책기관과 오송재단, 입주기업 모두가 함께 하는 바이오 행사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경 이사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미래 먹거리의 핵심 산업인 만큼 정부도 '바이오 의약품 및 제약산업의 세계 7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같은 목표 달성과 스타트 업들의 빠른 성장을 위해 오송재단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 조명찬 원장은 "산·학·연·관에서 이젠 산·학·연·관·병으로 네트워크를 넓혀야 한다"면서 "오송에 임상시험센터가 건립되면 충북대 병원이 운영에 참여하는 만큼 인류의 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이 끝난후 오후에는 ▲기업 및 연구자 성공사례(삼성바이오로직스 윤호열 상무, 고려대 유승권 교수) ▲정부의 지원 방향(식약처 정현철 사무관, 보건복지부 정영기 과장) ▲제약산업 이슈(PSI 정윤택 대표)에 대한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또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투자 설명회 ▲의료기기 허가제도 세미나(의료기기 인허가의 구조와 성공사례 및 전략) ▲기술거래 파트너링(연구자와 기업 또는 기업과 기업간의 기술 거래)가 열렸다.

▲ (사)충북산학융합본부 홍진태 원장은 "지금까지 Bio & Pharma에 대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경 이사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미래 먹거리의 핵심 산업인 만큼 정부도 '바이오 의약품 및 제약산업의 세계 7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같은 목표 달성과 스타트 업들의 빠른 성장을 위해 오송재단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대학교병원 조명찬 원장은 "산·학·연·관에서 이젠 산·학·연·관·병으로 네트워크를 넓혀야 한다"면서 "오송에 임상시험센터가 건립되면 충북대 병원이 운영에 참여하는 만큼 인류의 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북도 설문식 정무부지사가 화장품 기업인 ㈜HnB9 류재덕 대표와 200억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청북도 - ㈜HnB9 200억 규모 투자 협약

이번 페스티벌의 최대 이벤트는 개막식장에서 열린 충북도와 화장품 기업인 ㈜HnB9의 200억 규모 투자 협약이다.

현재 오송읍 고려대 의생명공학연구원에 입주해 있는 ㈜HnB9의 주력사업은 화장품 분야 연구개발·기획 제조·수출입 무역·OEM 등이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HnB9은 제2오송생명과학단지에 화장품 제조 및  연구개발 공장을 신축 건립하게 된다.

투자 규모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00억원이다. 고용 창출은 80여명.

㈜HnB9은 화장품 공장이 신축되면 기능성 화장품 신상품 개발 등 본격적인 화장품제조 기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이번 행사에는 '제13회 국제바이오 현미경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 Bio & Pharma 콘서트

11일에는 제약회사 취업을 원하는 전국의 예비 취업자들이 오송으로 몰려든다.

그리고 멘토들이 이들과 1대 1일 면담을 통해 제약회의사의 모든 것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준다.

바로 Bio & Pharma 콘서트다.

또한 '제14회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가 11~12일 충북대학교 주관으로 전국 대학생 40개 팀(80여명), 초중고등학생부 160개 팀(3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행사 기간 내에는 '제13회 국제바이오현미경 사진전'이 열려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로비에는 충북오송융합본부 입주기업을 포함한 국내 유력 제약사들의 부스가 마련돼 의약품, 의료기기, 뷰티화장품, 바이오 기업의 현황을 한 눈에 볼수 있게 된다.

▲ 2016 바이오&파마 비즈니스 컨퍼런스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참석자들이 줄을 서 있다.
▲ 이날 행사 로비에는 충북오송융합본부 입주기업을 포함한 국내 유력 제약사들의 부스가 마련돼 의약품, 의료기기, 뷰티화장품, 바이오 기업들의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 '제13회 국제바이오 현미경 사진전'은 2016 Science in Color, 마이크로 세계의 美와 秘를 주제로 열린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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