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활성화 정책으로 9만개 가까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한국경제학회와 공동으로 '고용영향평가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핀테크 활성화 지원 정책 ▲종합심사낙찰제도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고용영향평가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핀테크 활성화 지원 정책은 평가대상 정책중 고용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속적으로 규제를 완화하고 창업지원을 강화하면 핀테크 분야 창업증가, 해당산업의 기술 M&A를 통한 신규채용 증가 등으로 최대 8만80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종합심사낙찰제도는 그동안 과도한 저가낙찰로 인해 고용의 질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던 최저가낙찰제도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제도를 도입하면 낙찰률이 평균 5.7%포인트 상승해 고용인원이 증가하는 등 고용의 질에 긍정적인 요소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에 대해서는 고용효과를 사업체 단위에서 구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재직자 직업훈련의 고용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재직자 직업훈련이 근로자의 생산성을 높여 참여 사업체가 비참여 사업체보다 고용증가율이 5.5%포인트 높다는 분석이다.
문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의 발전은 노동시장에 다양한 영향을 미쳐 부문별 일자리 증감이 활발히 일어나고 일하는 방식, 고용형태의 변화도 클 것"이라며 "일자리 변화의 예측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용영향평가를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2016 대학(원)생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총 29개팀, 76명이 참여한 대회에서 정예성(성균관대)씨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커리어 라이브러리' 등 2개팀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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