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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친환경채소Clust' 떴다!'친환경농산물가공유통센터' 5일 착공 … "고부가 가치 창출"
▲ 청주시 친환경농산물가공유통센터 조감도. 5일 착공해 내년 7월 준공된다.

청주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채소와 과일이 전국으로 뻗어 나가게 된다.

청주시 친환경농산물가공유통센터 건립이 본격화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분야 산업화는 물론 고부가 가치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역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전망된다.

이를 위해 충북친환경채소클러스터사업단(단장 최기영)과 산·학·연·관이 앞장선다.

충북친환경채소클러스터사업단과 청주시는 5일 흥덕구 지동동 일원에서 친환경농산물가공유통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그리고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특히 유통센터는 농업인들로 구성된 충북친환경채소클러스터사업단과 산·학·연·관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될 예정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는 분석이다.

유통센터 건립에는 68억 원이 투입되며 대지면적 5542㎡, 연면적 1946㎡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 충북친환경채소클러스터사업의 핵심 시설인 청주시 친환경농산물가공유통센터가 5일 기공식을 갖고 내년 7월 준공된다. 이날 기공식에서 최기영 단장(오른쪽서 세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1층 내부에는 출자 회원들이 계약 재배한 원물(농산물)이 수송 과정을 거쳐 보관되는 시설인 저온 · 냉장시설(330㎡)이 자리한다.

2층에는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IQF(개별 급속냉동, individual quick-freezing)시설과 농산물다용도전처리, 구근류 세척기, 외포장 설비 등이 마련돼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고, 3층에는 수전시설과 기계시설 등이 설치된다.

친환경농산물가공유통센터가 건립되면 친환경 채소와 과일을 전국 각 지역으로 공급할 수 있는 물류체계와 가공 판매 시설이 들어서 가공시설 현대화, 개별급속냉동(IQF)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생산제품 판로 확보 등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분야 산업화와 고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하던 국내 농산 냉동식품 산업이 충북친환경채소클러스터사업단의 IQF(개별급속냉동)시설을 이용한 제품 생산(딸기, 브로콜리, 시금치 등)으로 수입산에 대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영 단장은 "사업단의 핵심 시설인 유통센터가 그동안 우여곡절 끝에 오늘 착공을 갖게 됐다"면 "이젠 센터에서 농민들이 직접 친환경 농산물을 가공하고 유통할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값싸게 전달할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오재 청주시 원예유통과장은 "충북친환경채소클러스터사업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업인들로 구성되다 보니 부지 확보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앞으로 산·학·연·관이 협력해 IQF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 컨설팅을 추진하고 브랜드 개발을 위해 R&D 분야 집중 투자와 홍보, 공동 마케팅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친환경농산물가공유통센터 기공식에 앞서 충북친환경채소클러스터사업단 최기영 단장이 기원제를 지내고 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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