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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활기'

충북도민의 숙원사업이자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의 완성구간인 충북선 고속화사업 추진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이 2016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충북도는 충북선 고속화사업 추진을 위해 수차례 정부에 건의하고 충청·호남·강원권의 공조 여론을 형성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그러나 지난 5월 충북선 고속화사업은 2016 상반기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서 제외되었다.

이에 충청북도는 관련기관, 전문가 등과 긴밀히 공조하여 B/C를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고, 기획재정부의 2016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에 재도전해 이번에 목표를 이루게 됐다.

 충북선 고속화사업은 2022년 완공예정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과 연계하여 청주공항~제천(봉양) 구간을 최고속도 230km/h로 고속화하는 동시에 봉양 삼각선 신설을 통해 제천~원주선을 직접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이며 사업비는 7천102억원, 사업구간은 우선 청주공항~주덕(52.7km)을 추진한 후 추후 B/C를 확보하여 주덕~제천 구간의 고속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호남고속철도~충북선을 직접 연결하는 오송연결선(철도)과 중앙선~원강선(원주 강릉선)을 직접 연결하는 원주연결선(철도)을 건설, 경부축에 대응하는 강원~충청~호남을 직접 연결하는 강호축을 구축하여 국가 X축 고속철도망을 완성함으로써 충북이 대한민국 국가철도망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

최초의 충북선은 조치원역과 제천 봉양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으로 일제 강점기하에 단선으로 건설되어 주로 화물운송 수단으로 이용 되다 1980년 선로용량 확보를 위해 복선화되었다.

2005년에는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어 지금 형태의 전기기관차가 운행 중이며 2014년부터는 충북의 최북단과 최남단을 직접 연결하는 영동~단양 충북종단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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