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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 러시아서 교류·유학생 유치
▲ 중부대 홍승용 총장이 블라디보스톡 시립 경제·서비스대를 방문, 한·러·중·일 환동해권 대학 컨소시엄 참여 등을 합의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대 홍승용 총장이 러시아 동해 연안 최대 도시인 블라디보스톡을 방문, 국제 교류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을 위해 힘을 쏟았다.

12일 중부대에 따르면 홍 총장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방문했다. 그는 블라디보스톡 시립 경제·서비스대 타찌아나 테렌티에브나 총장을 만나 내년 9월 구성 예정인 한·러·중·일 환동해권 대학 컨소시엄에 함께 참여키로 했다.

이 컨소시엄은 홍 총장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참여 대학들은 교육, 학문, 경제 등에서 협력한다.

또 경제·서비스대 디자인학부 학생 15명을 내년 3월 연수 목적으로 초청하고 양대학은 디자인 계열 졸업작품 및 산업협력 전시회 등에서 서로 참여하기로 했다.

홍 총장은 현지 경영 및 국제교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동해권 경제개발을 위한 대한민국과 러시아 간의 경제협력제안'이란 주제로 특강도 했다.

이어 러시아극동대에서 양교간 교류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의향서에 서명하고 학생과 교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학술교류 및 공동 컨퍼런스 개최 등을 논의했다.

블라디보스톡 내 한국어 강좌를 운영중인 어학원도 찾아 러시아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 협조를 이끌어 내고 구체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홍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러시아 극동지역 대학 및 기업들과 각종 교류를 위한 기반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곧 다가올 환북동아시아 경제권 시대를 이끌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더욱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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