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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 등 신산업 연구에 3조억 투자
▲ 지난 2013년 국내의 세계적 자동차기업이 주관한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차량 경주분야에서 2위에 입상한 충북대학교 스마트카 1호(오른쪽)와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 충북대 스마트카 2호.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스마트카·로봇·반도체 등 유망 신산업 분야 등 연구·개발(R&D)에 3조3382억원을 투자한다.

13일 산업부의 '2017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3.1% 줄어든 3조3382억원을 총 78개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R&D투자는 신성장동력분야 투자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신성장동력에는 지난해(2조9843억원)대비 2.5% 늘어난 3조587억원이 편성됐다.

사업별로 보면, 스마트카 핵심개발 예산이 전년대비 57.1% 늘어난 824억원, 로봇예산은 22.5% 증가한 884억원이 편성됐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연구개발 예산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4% 증가한 409억원이 배정됐다.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분야 예산도 확대 편성됐다.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에 전년대비 7.0%늘어난 1813억원이 편성됐다. 스마트그리드 핵심기술개발에는 전년보다 4.8% 증가한 399억원이 배정됐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무인항공기·가상증강 등 성장 유망 산업 선점을 위한 6개 사업에 1007억원을 신설했다.

구체적으로 무인항공기 융합 시스템구축 및 운용에 34억, 국가전략프로젝트 72억, 권역별신산업육성 139억,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개발 437억, 직류송배전시스템 52억, 핵융합실험로공동개발 273억이 투입된다.

장비구입형 기반구축 사업은 전년대비 23.1% 줄어들었다.

산업부는 자체 편성단계에서부터 한정된 규모 내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구축된 장비구입형 기반구축 사업 중심으로 강도높은 구조조정 노력을 했다.

산업기술기반구축에는 367억원이 줄어든 2378억원이 편성됐고, 지역산업거점지원에는 943억원이 줄어든 1987억원이 투입된다. 산업기술기반구축 관련 3개 사업도 조기 일몰한다.

산업부는 "사업 참여자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2017년 1월중 부처 합동설명회를 통해 서울, 대전에서 2017년 산업기술 R&D 사업 시행계획 설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청비즈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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